월드패션 | 2014-03-27 |
미셀 오바마의 차이니스 투어 룩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미쉘 오바마가 중국을 방문해 패션을 통해 부드러운 외교를 펼치고 있다.
중국을 친선방문하고 있는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는 자신의 스타일을 통해 미묘한 외교적 메시지를 보내면서 '부드러운 외교'를 펼치고 있다.
중국에 도착할 때 미셀은 중국 출신의 미국 디자이너 데릭 램의 블랙과 황갈색, 화이트 드레스를 입었다. 이어 베이징 스쿨을 방문하기 위해 중국의 퍼스트 레이디 렁 리위안을 만날 때는 역시 중국계 디자이너인 필립 림이 디자인한 스포티한 블랙 베스트와 버튼 다운의 팬츠를 입었다. 시진 핑 국가 주석을 만날 때는 중국에서 행복과 행운을 상징하는 레이스로 장식된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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