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03-21 |
할리우드 배우와 스타일리스트의 만남
여배우와 스타일리스트와의 관계는 실과 바늘과 같은 존재다. 베스트 드레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배우들과 그들의 스타일리스트들이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매거진 <더 할리우드 리포터>가 할리우드의 파워 커플들을 담은 패션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할리우드 스타 배우와 그들의 스타일리스트들이 스타일 커플로 패션 화보를 찍은 것.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여 배우들의 엣지있는 베스트 드레서라는 영광 뒤에는 스타일리스트 불리는 소위 '미다스의 손길'이 숨어 있다. 시상식 레드 카펫이나 파티는 물론 영화와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스타일리스들은 배우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비지땀을 흘린다. 가끔 미디어나 대중으로 부터 워스트 드레서로 낙점(?) 받으면 '코디가 안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든 책임이 스타일리스트에게 돌아갈 정도로 가시방석같은 자리다. 때문에 베스트 드레서가 되기 위한 배우와 스타일리스트는 뗄레야 뗄 수 없는 특수 관계다. 음지에서 일하던 그 스타일리스트들이 자신들의 배우들과 함께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했다. 역시 배우 못지 않은 간지를 과시하고 있다.
배우 미셸 도커리와 함께 공동 스타일리스트 미카엘라 얼랜저와 표지를 촬영한 루피나 뇽은 2014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예 12년>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신인배우로, 미셸 도커리가 자신의 전속 스타일리스트 미카엘라를 루피타 뇽에게 소개해주어 요즘 레드 카펫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커스틴 스튜어트, 엘르&다코다 페닝 자매, 로빈 라이트, 마고 로비, 엘리자베스 모스, 로즈 번 등이 자신의 스타일리스트들과 화보를 찍었다. 스타 배우들과 스타일리스들의 스타일리한 화보를 만나보자.
Kristen Stewart and Tara Swennen
Dakota Fanning, Samantha McMillen, and Elle Fanning
Kemal Harris and Robin Wright
Kemal Harris and Robin Wright
Karla Welch and Elisabeth Moss
Karla Welch and Elisabeth Moss
Rose Byrne and Penny Lovell
Cristina Ehrlich and Margot Robbie
Cristina Ehrlich and Margot Robbie
Lupita Nyong'o, Micaela Erlanger, and Michelle Dockery
Lupita Nyong'o, Micaela Erlanger, and Michelle Dockery
<사진출처=The Hollywood Reporter>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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