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4-03-19

엣뮤서영수, 보헤미안 여전사로 서울패션위크 참가

니트 아티스트 서영수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브랜드 엣뮤서영수가 이번 2014 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에 '보헤미안 여전사'라는 컨셉으로 참가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여전사 이미지를 선보인다. 특히 남성복과 아동복을 커플룩 개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이너 서영수가 오는 3월 26일 오후 6시에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2014 가을/겨울 엣뮤서영수 컬렉션을 통해 보헤미안 여전사라는 컨셉으로 패션쇼를 연다.



아방가르드를 추구하는 니트 아티스트(Knitist) 서영수 디자이너는 이번 2014 가을/겨울 엣뮤서영수 컬렉션에서도 어김없이 여전사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 낙점된 주인공은 보헤미안 여전사로 영화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영화 속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영화 <헝거 게임> 시리즈에서 여동생을 대신해 단 한명만 살아남는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해 남자들과 당당하게 겨루어 온갖 역경을 헤치고 우승하는 모습과 영화 < 윈터 본>에서 엄마와 동생을 지키려는 가장 소녀의 당당하고 용기 있는 모습, 그리고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보여준 자기감정에 충실한 적극적인 현대 여성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그동안 디자이너가 추구해온 현대적 여전사 캐릭터의 웨어러블 완성도를 높였다.




보헤미안 여전사를 의한 디자인 컨셉은 ‘보헤미안 아방가르드’로 디자이너 이전까지 추구했던 소프트 아방가르드의 진화된 버전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디자이너 서영수는“아방가르드와 보헤미안은 같으면서도 다르다. 아방가르드가 새로운 것에 추구하며 낡은 것을 반대하는 개혁가라면 보헤미안은 새로운 것보다는 낡은 것을 더 선호하는 부르조아에 가깝다. 하지만 이 둘이 화학적 결합을 이루면 과거와 미래, 클래식과 모던, 동양과 서양, 스포티즘과 엘레강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화 속 여전사가 아닌 현대를 살아가는 21세기적 여 전사를 보헤미안 아방가르드로 표현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몸을 감싸는 듯한 코쿤 느낌의 오버사이즈의 아방가르드한 실루엣과 스트레이트 핏을 강조할 예정이다. 여기에 스포티즘과 유틸리티를 디테일로 강조한다. 소재는 캐시미어 울과 시폰, 체크, 페이크 퍼, 가죽 등을 사용했고 여기에 디자이너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램스 울과 모헤어, 알파카 등의 니트 아이템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컬러는 블랙 &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옐로, 필크 퍼플, 민트 블루, 핫 핑크 등을 포인트 컬러 사용했으며 빈티지나 에스닉 느낌의 액세서리를 응용해 보헤미안 룩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엣뮤서영수 컬렉션에서는 보헤미안 여전사의 정서적인 기반인 가족(Family)를 강조하기 위해 커플룩 개념의 아동복과 남성복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이너이기 전에 한 남자의 아내이자 엄마인 그녀는 가족과 함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패셔너블한 커플룩을 만들고 싶었다고 하는데, 드디어 그 꿈을 이룬 셈이다. 특히 남성복 모델로 아이돌 밴드 루나플라이가 캐스팅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엣뮤서영수(AT-MUE Seoyoungsoo)는 디자이너 서영수가 전개하는 브랜드로 AT은 ‘시간’을, MUE는 ‘새롭게 태어나다’라는 의미의 불어 합성어로서 늘 새로운 것을 추구라는 디자이너의 컨템포러리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캐릭터성이 강한 디자이너 캐릭터 브랜드다. 엣뮤 서영수는 믹스매치를 통한 캐릭터 강한 아방가르드 캐주얼을 추구하며 동양식 감성과 서양식 아방가르드가 믹스되는 독특한 컬러와 실루엣으로 크로스 코디 룩을 제안한다. 매 시즌 엄마이자 딸로, 그리고 사회적 젠더로 살아가는 모던한 여 전사(Female Warrior)를 뮤즈로 하는 엣뮤서영수는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표다. 기본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 화이트를 기본으로 소피스티케이트한 엣뮤 철학이 묻어나는 다크 톤의 베이지와 블루, 그린, 와인 컬러를 서브 컬러로 사용한다. 실루엣은 컷 아웃 느낌의 아방가르드와 페미닌 실루엣이 조화를 이루는 유니크한 레어이드 믹스 &매치 스타일을 추구하며 니트와 울를 비롯한 내추럴 소재를 이용한 에코패션을 추구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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