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뉴스 | 2026-10-02 |
던스트, 중국 광저우와 서울 잠실에 동시 팝업! 온라인 고객 데이터 기반 중국 공략 본격화
중국 항저우•일본 등 아시아 오프라인 확장… 서울에서 시작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글로벌 존재감 확대

LF 자회사 씨티닷츠(대표 유재혁)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중국 광저우와 서울 잠실에서 팝업스토어를 잇따라 열며 국내외 고객 접점을 동시에 확대한다.
국내에서는 서울패션위크와 신규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는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던스트는 9월 30일부터 오는 2월 말까지 약 5개월간 중국 광저우에서 장기 팝업을 열고 2026년 가을 컬렉션을 시작으로 겨울 컬렉션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광저우는 던스트가 중국 남부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선택한 전략적 거점이다.
중국 남부를 대표하는 핵심 소비시장인 광둥 지역은 던스트의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꾸준한 구매 수요가 확인돼 왔다.
던스트는 온라인에서 축적한 현지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마련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향후 중국 남부 지역 추가 출점을 위한 고객 반응과 상품 수요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광저우에 새롭게 오픈한 복합 쇼핑 랜드마크 ‘바이어탄 믹스씨(Bai'etan MixC)’에 약 101㎡(약 31평) 규모로 자리 잡았다.
‘바이어탄 믹스씨’는 글로벌 패션•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플래그십 스토어와 매장들을 유치하며 광저우의 새로운 프리미엄 소비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던스트는 해당 쇼핑몰 1층에 ‘THE QUIET GALLERY’를 컨셉으로 소재와 빛, 패션이 조화를 이루는 미니멀한 갤러리형 공간의 팝업을 구현했다.

절제된 공간과 섬세한 빛의 흐름을 활용해 제품과 컬렉션이 자연스럽게 돋보이도록 연출하며 던스트 특유의 정제된 미학을 담아냈다.
국내에서도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가운데,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약 80평 규모의 대형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은 지난 9월 5일 던스트가 처음 참여한 서울패션위크에서 얻은 높은 관심을 실제 고객 경험으로 이어가는 자리다.
당시 던스트는 롯데월드몰 야외 공간에서 브랜드 최초의 패션쇼를 열고 2026년 가을•겨울 컬렉션 약 50개 룩을 선보였다.
이번 팝업에서는 던스트의 2026 겨울 컬렉션을 가장 먼저 공개함과 동시에, 지난 패션쇼 런웨이에 오른 주요 착장과 제품을 실제로 선보여 런웨이에서 시작된 브랜드 경험을 매장으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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