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2026-09-28 |
[리뷰] 유려한 실루엣 자유로운 테일러링! 보테가 베네타 2027 S/S 컬렉션
보테가 베네타가 인트레치아토 기법과 섬세한 레이스, 크로셰 장식과 프린지 등을 바탕으로 한층 가볍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2027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난 2024년 12월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 후임으로 임명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는 인트레치아토와 가죽공예 정신을 바탕으로 옷의 구조와 실루엣을 기본으로 공예적 깊이를 강조한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테일러링으로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번 2027 S/S 컬렉션은 인트레치아토 기법과 섬세한 레이스, 크로셰 장식과 프린지 등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가볍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극도로 미니멀한 공간에서 펼쳐진 보테가 베네타의 컬렉션은 무게감 없는 소재와 볼륨, 비율, 질감 등 유연한 실루엣과 몸을 구속하지 않는 디자인으로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변화를 탐구했다.
유연하게 흐르는 드레이프 디테일과 실루엣, 플로럴 모티프로 공기처럼 가벼운 감각을 구현하며 구조감과 편안함의 균형을 맞췄다.
가죽 아우터와 울 팬츠, 날렵한 블레이저는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유연하게 흐르는 드레이프 디테일과 실루엣, 한층 가벼워진 레이어드 그리고 플로럴 패턴, 크로셰, 반투명 소재와 같은 사랑스러운 디테일이 채워졌다.

↑사진 = 보테가 베네타 2027 S/S 컬렉션 피날레. 루이스 트로터
풍성한 볼륨의 코트, 버블 스커트, 성긴 짜임의 니트웨어를 통해 움직임을 표현했고, 버터 옐로우, 핑크, 라일락과 같은 사랑스러운 색조를 더해 경쾌함을 강조했다.
힙한 스카프에 달린 프린지, 매혹적인 버블 스커트에 휘감긴 프린지, 바닥에 끌릴 듯한 거대한 스트로 백의 프린지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한 프린지 디테일도 눈길도 끌었다.
귀걸이는 마치 점토로 조각한 듯하거나 가죽으로 엮어 만든 듯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짝을 다르게 착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슈즈는 여러 컬러의 새로운 러버 발레 플랫과 함께 키가 높은 화이트 인트레치아토 부츠, 커다란 주얼 장식을 더한 로퍼를 공개했다.
이번 보테가 베테타 쇼에는 최근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송혜교, 그룹 라이즈(RIIZE) 성찬이 한국 대표로 참석했으며 제이콥 엘로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솔란지, 조르자 스미스, 줄리앤 무어, 로렌 허튼, 펠리시티 존스, 오웬 쿠퍼, 제인, 야스민 함단 등 다채로운 스타들이 자리를 빛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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