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2026-09-16 |
[리뷰] 10년만에 돌아온 랩 드레스의 신화! DVF 2027 S/S 컬렉션
'랩드레스의 신화' 다이엔 본 퍼스텐버그(DVF)가10년 만에 뉴욕 패션위크에 돌아왔다. DVF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헨리 잔코프의 첫 데뷔쇼 2027 S/S 컬렉션이 최고의 화제를 모았다.

다이엔 본 퍼스텐버그(Diane von Furstenberg. DVF)가 거의 10년 만에 뉴욕 패션위크에 돌아왔다.
2024 S/S 뉴욕패션위크 첫날인 지난 10일(현지시간) DVF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헨리 잔코프(Henry Zankov. 45)의 첫 런웨이 데뷔쇼 2027 S/S 컬렉션이 최고의 화제를 모았다.
헨리 잔코프는 러시아 출생의 미국 디자이너로 DKNY를 거쳐 2014년 DVF에서 니트웨어 디자이너로 4년간 커리어를 쌓은후 2020년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했다.
2025년 5월 DVF 브랜드 54년 역사상 처음 만들어진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된 헨리 잔코프는 '도시 여성을 위한 관능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랩드레스'의 브랜드 정체성과 컨셉을 발전시키며 기대를 훌륭하게 충족시켰다.
헨리 잔코프는 이번 DVF 데뷔 컬렉션에서 과감한 색상과 흐르는 듯한 소재를 사용하여, 드레스의 움직임과 몸매를 특유의 관능적 시각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1974년도 뉴욕 패션위크에 처음 등장한 DVF의 랩드레스는 여성의 실루엣을 강조한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전세계적으로 40년 넘는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DVF의 아이코닉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 = DVF 아티스틱 디렉터 헨리 잔코프, 다이엔 본 퍼스텐버그
잔 코프는 DVF의 기존 디자인 프로세스를 넘어 화려한 색채 세계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만들었다.
얇은 저지 소재는 시폰처럼 부드럽게 움직였고, 시스루 시폰 케이프 가운은 은은한 섹시함을, 새틴 저지는 70년대의 은은한 분위기를 더했다.
관능미는 노골적인 노출보다는 부드러운 어깨선을 강조한 테일러링, 살짝 드러나는 네크라인, 바람에 휘날리는 시폰 등에서 비롯되었다.
발레리나 탑은 상체를 가로지르고, 드레이핑 티셔츠, 스커트, 스카프처럼 몸을 감싸는 패널들이 대표적이다.
아카이브에 보관된 표범 무늬는 새로운 기하학적 패턴과 원단 샘플에서 영감을 얻은 '콘페티' 모티프와 어우러졌다.

↑사진 = DVF 2027 S/S 컬렉션 피날레. 아트 디렉터 헨리 잔코프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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