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02-11 |
마이클 코어스, 억만장자 클럽 가입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가 주가 상승으로 토리 버치, 사라 블레이클리와 함께 패션계의 억만 장자 클럽에 가입했다.
주가의 고공 행진으로 미국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가 지난주 억만 장자 대열에 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마이클 코어스 홀딩스의 주식 2%를 보유하고 있는 마이클 코어스는 회사 주가가 20% 증가하면서 예상 순 자산이 10억달러(110억원)를 넘어섰다.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는 액세서리와 시계 판매 호조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뷰티 라인이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향수 비즈니스의 글로벌화를 통해 매출 상승을 지속할 계획이다. <보브스>에 의하면 토리 버치와 이너웨어 '스팽스'의 설립자 사라 블레이클리와 함께 마이클 코어스도 패션계의 억만장자 스몰 클럽에 가입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코어스 홀딩스는 최근 분기에서 이익율이 77%로 올라 내년에도 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 저료에 따르면 마이클 코어스의 보유 지분은 약 3억9천만달러의 가치로 상승했다고 한다. 그는 현금과 다른 자산을 포함해 6억5천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른 방법을 대입하더라도 마이클 코어스의 순 가치는 약 3천4백만 달러나 증가한 것이다. 그의 현금 및 기타 자산에는 뉴욕의 아파트나 고급차를 포함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편 올해 54세의 FIT를 중퇴한 마이클 코어스는 2011년 12월 자신의 회사에 대한 기업공개(IPO)를 통해 엄청난 부를 얻은 셈이다. 그는 주식이 상한가일때 약 7억1천5백억 달러의 주식을 팔았다고 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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