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 & NEW | 2026-06-30 |
형지글로벌, 체질 개선과 유통 다변화로 상반기 수익성 2.5배 증가 턴어라운드 본격화
채널다변화 및 수익 중심 경영 상반기 수익성 큰 폭 개선… 중국 등 글로벌 시장 확대 하반기 성장 모멘텀 강화

형지글로벌(대표이사 최준호)이 올 상반기 수익성을 크게 끌어 올리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과 유통 채널 다변화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형지글로벌이 올 상반기(2026.01.01~2026.06.30) 실적을 잠정적으로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15억여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억여 원 개선, 성장세가 2.5배(15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 비수기로 접어드는 6월에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며 계절적 변동성을 극복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6월 한 달 영업이익이 8.5억여 원으로 상반기 전체 수익성의 약 57%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위축된 경기 상황에서 직격탄을 맞은 골프웨어 시장에서 과감한 채널 확대로 전면승부하고, 이어오던 수익 중심의 경영효율화를 동시에 꾀한 것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형지글로벌은 대리점뿐만 아니라, 해외바이어 및 현지 유통사, 아울렛 등 도매 공급을 강화하며 홀세일(도매) 비중을 확대하는 동시에, 온라인과 홈쇼핑 등 직접판매에도 공을 들이며 6월 한달 간 깜짝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여기에 그룹 차원의 재고 부담 완화 및 비용 효율화 중심의 경영 개선 전략이 맞물리며, 수익 구조 안정화에 기여했다. 결과적으로 외부 환경 악화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형지글로벌은 이러한 기조를 더욱 강화해 상승세를 하반기에도 이어갈 방침이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순방 시 그룹이 경제사절단 기업으로 참여해, 까스텔바작의 유럽 역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중국 시장 역시 중한진출기업지원협회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현지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