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뉴스 | 2026-05-22 |
플립플랍, 쪼리의 진화! 집 앞 신발 넘어 포멀룩까지 여름 패션 트렌드템으로 인기
이자벨마랑, 브라질 플립플랍 하바이아나스와 협업 보헤미안 시크 무드의 플립플랍 제안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플립플랍(flip-flop•쪼리)이 단순한 여름 슬리퍼를 넘어 하나의 스타일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에는 집 앞이나 휴양지에서 주로 신던 편안한 신발이었다면, 최근에는 클래식한 룩이나 포멀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매치되며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하는 흐름이다.
특히 올 여름에는 플립플랍에 시스루 삭스나 레그웨어를 더한 스타일링까지 확산되며, 보다 과감하고 감각적인 여름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테일과 소재, 실루엣에 변주를 더한 플립플랍은 캐주얼부터 포멀룩까지 폭넓은 스타일링이 가능해지며 여름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쿨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은 브라질 플립플랍 브랜드 ‘하바이아나스(Havaianas)’와의 글로벌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브라질의 자유로운 여름 문화를 상징하는 하바이아나스와 꾸미지 않은 우아함과 보헤미안 시크 감성으로 사랑 받아온 이자벨마랑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두 브랜드는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스타일 감각’이라는 공통된 철학 아래 이번 컬렉션을 완성했다.

단순한 제품 협업을 넘어, 하바이아나스와 이자벨마랑이 공유하는 자연스럽고 세련된 패션 철학을 보여줌과 동시에 해변과 도시를 자연스럽게 넘나들 수 있는 편안함과 개성 있는 스타일을 동시에 제안한다.
컬렉션은 총 두 가지 스타일의 플립플랍으로 구성된다. 먼저 하바이아나스의 클래식한 실루엣에 이자벨마랑 특유의 시그니처 프린트와 텍스처 디테일을 더해 보헤미안 시크 무드로 재해석한 탑 이캇 플립플랍과,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현대적인 감각을 기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퍼프드(Puffed) 라인인 맥시 퍼프드 플립플랍이다.
이자벨마랑은 최근 슈즈 카테고리 강화에 꾸준히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 슈즈 모델인 ‘베켓(Bekett)’ 스니커즈는 과거 글로벌 히트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젠지(Gen-Z) 세대를 중심으로 보헤미안•레트로 트렌드가 확산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10~20대 소비자층 사이에서도 베켓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이자벨마랑 백화점 매장에서는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로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어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업 역시 이러한 브랜드 확장 방향성의 연장선에서 전개된 협업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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