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뉴스 | 2026-03-30 |
하고하우스, 남성 브랜드 ‘테일던’ 런칭! 3040 남성 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안
제품 단위 판매 구조 등 기존 남성복 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스타일링 큐레이션' 형태로 전개

국내 대표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가 남성복 브랜드 ‘테일던’을 론칭하고 4월 2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오프라인 확장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테일던’은 3040 남성들을 위한 스타일 큐레이션과 한국 남성에 최적화된 핏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다.
유명 스타일리스트 박태일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한국 남성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기존 남성복 시장은 상의와 하의, 아우터가 개별 판매되는 제품 중심의 기획 구조로 소비자가 직접 스타일링을 해야하는 부담이 작용하며, 과잉 생산 및 재고 관리의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기준의 패턴이 적용되면서 한국 남성의 체형과 맞지 않는 실루엣에 대한 불편도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에 테일던은 ‘선(先) 스타일링’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착장 조합을 제안해 소비자의 선택 피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나아가 클래식과 베이직한 제품 중심의 큐레이션과 적정 생산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구조를 지향한다.
또한, 한국 남성의 평균 체형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패턴을 개발해 직장과 일상 어디서든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깔끔한 실루엣을 구현했다.
여기에 더해 SPA 브랜드와 전통 브랜드의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해 소비자의 접근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오는 2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4월말 롯데백화점 부산점까지 순차적으로 매장을 선보이며, 이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주요 백화점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축적해온 노하우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테일던을 통해 남성 패션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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