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26-03-17

주인공으로 돌아온 스카프 ! 대충 둘러도 옷차림에 활력 주는 스카프 스타일

스카프 스타일링이 룩에 활력을 주는 주인공으로 부상했다. 셀린느, 구찌, 드리스반 노튼 등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 하이엔드 여성복 쁘렝땅도 스카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사진 = 2026 S/S 셀린느, 쁘렝땅, 구찌 컬렉션


2026 S/S 시즌 스카프는 더 이상 두르는 것에 머물지 않고 하나의 옷으로 추앙받는 다양한 얼굴로 등장했다.


목에 두르는 액세서리라는 범주를 넘어 네크리스처럼 늘어뜨리고 허리에 둘러 스커트처럼 레이어드하는 등 사용 범위가 넓어지고 룩에 활력을 주는 주연으로 부상했다.



그동안 액세서리에 불과하던 스카프는 머리, 목, 어깨, 허리, 가방을 넘어 톱과 스커트, 드레스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스타일을 결정짓는 메인 아이템으로 자리를 꿰찬 것이다. 


하나의 스카프만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올봄 스카프 트렌드의 핵심이다.


패턴과 컬러도 한층 대담해졌다. 플로럴, 페이즐리, 기하학 패턴, 로고 프린트 등 다양한 디자인과 비비드한 컬러 조합의 스카프도 눈에 띈다.


▶ 셀린느, 구찌 등 럭셔리 브랜드도 스카프를 주인공으로!  


↑사진 = 셀린느 2026 S/S 컬렉션


↑사진 = 2026 S/S 루이비통, 보테가 베네타, 셀린느 컬렉션



재킷이나 코트 사이에 가볍게 두르던 만년 조연 스카프는 이번 시즌 런웨이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스카프가 목을 넘어 어깨와 허리까지 영역을 넓혔다.


셀린느는 이번 S/S 컬렉션에 정갈한 실루엣에 화려한 색채를 더해 단순한 기본템을 넘어선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룩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풀어 헤친 셔츠와 재킷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고, 때로는 터틀넥처럼 목 위까지 감싸기도 하며 룩에 자유로운 리듬감을 더하며 룩의 중심을 차지했다. 


구찌는 아카이브 프린트의 실크 스카프로 레트로한 무드를 극대화했고, 드리스 반 노튼의 맨즈 컬렉션은 바지 위에 스카프를 둘러 매 남자도 시도해 봄직한 스커트 룩을 만들어냈다. 



▶ 하이엔드 여성복 '쁘렝땅' 옷차림에 활력 스카프 스타일링


↑사진 = 2026 S/S 쁘렝땅 컬렉션


국내 하이엔드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PRENDANG)도 이번 봄시즌 스카프를 주인공으로 밋밋한 스타일링에 은근한 취향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쁘렝땅'의 이번 시즌 로고 프린프로 차별화시킨 실크 스카프를 출시한 '쁘렝땅'은 보헤미안 감성의 스웨이드 재킷과 블랙 배기 팬츠, 여기에 스카프를 네크리스 처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매치하며 룩에 자유로운 리듬감을 부여했다.


또한 블랙 싱클 브레스티드 재킷과 청바지 여기에 블루 프린프 스카프를 자연스럽게 매치해 생동감 있는 간절기룩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골드 버튼 크롭 재킷과 화이트 큐롯 팬츠, 여기에 네크리스처럼 스카프를 자연스럽에 늘어뜨린 프레피 스타일링으로 전체적인 룩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 스커트 처럼! 스트리트 점령한 스카프 스타일링 



스카프를 허리에 두르는 스타일링은 90년대 티셔츠 위에 셔츠를 묶던 감성에서 출발해, 하이패션으로 진화했다. 


허리와 엉덩이 라인을 은근히 커버하면서, 시선을 아래로 자연스럽게 끌어내려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드리스반 노튼은 2026 S/S 남성복 컬렉션은 바지 위에 스커트처럼 스카프를 둘러 남성들도 트렌디한 스카프 스타일링을 선도했다. 


알렉사 청은 런던 거리에서 흰 티셔츠에 생지 청바지, 여기에 허리에 스카프를 둘러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 = '쁘렝땅' 로고 프린트 실크 스카프


↑사진 = '쁘렝땅' 스웨이드 재킷, 바로가기>>


↑사진 = '쁘렝땅' 로고 프린트 스카프, 바로가기>>


↑사진 = 쁘렝땅 코튼 재킷, 바로가기>>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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