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01-26 |
디젤 광고에 휠체어 파워블로거 등장
니콜라 포미체티가 스타일링한 디젤의 2014 봄/여름 광고에 휠체어를 탄 파워 블로거가 등장해서 화제다
디젤의 새 광고에 유명 스타가 아닌 휠체어를 탄 일반 모델이 등장해 화제다. 디젤의 아트 디렉터 니콜라 포미체티는 이 파격적인 광고에 대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기존의 모델 유형을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다"면서 일반인을 모델로 캐스팅한 배경을 설설명했다.
디젤의 2014 봄/여름 광고는 전 세계에 걸쳐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일반인들이 모델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 눈길을 모으는 모델은 바로 줄리안 메르카도(Jillian Mercado)다. 그녀는 블로그
비주얼 아티스트 제임스 애스트로너트와 함께 찍은 광고에 대해 포미체티는 “휠체어를 타고 여러 장소를 이동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그녀는 두려움 없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영감을 주었다고”고 말했다.
뉴욕에서 유명 듀오 포토그래퍼 이네즈 반 램스위어드 & 비누드 마티딘(Inez van Lamsweerde and Vinoodh Matadin)가 촬영한 디젤 광고의 스타일링한 담당한 포미체티는 이번 광고의 테마인 "We are connected"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설명했다. 이 광고는 오는 3월호 <보그>와 <인터뷰> 매거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