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2026-02-27 |
[리뷰] 메릴 로게 첫 데뷔작!! 마르니 2026 F/W 컬렉션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 마르니가 신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메릴 로게(Meryll Rogge)의 첫 데뷔작 2026 F/W 컬렉션으로 새 지평을 열었다.

뉴욕, 런던을 거쳐 2026 F/W 밀라노 패션위크(Milano Fashion Week)가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7일동안 개최된다.
밀라노 패션위크 3일째인 지난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 마르니(NARNI)가 신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메릴 로게(Meryll Rogge)의 첫 데뷔 컬렉션으로 새 지평을 열었다.
1994년 창업주 콘수엘로 카스티글리오니(Consuelo Castiglioni) 부부가 설립한 마르니는 특이한 색상 조합과 예술적인 레퍼런스 등 다른 디자이너들이 결코 상상할 수 없는 뛰어난 기교의 컨셉으로 전 세계 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사랑받아왔다.
2016년부터 10년 가까이 함께해 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체스코 리소(Francesco Risso)가 하우스를 떠나고 2025년 7월 메릴 로게가 하우스 역사상 세번째로 디자인 크리에티브 수장을 맡았다.
벨기에 출신 디자이너 메릴 로게는 데뷔 컬렉션에서 하우스의 풍부한 유산을 탐구하며, 털이 복슬복슬한 무릎 길이 코트로 쇼의 시작을 알렸고, 회색 발목 양말과 함께 창립자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굽 낮은 샌들을 다시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남녀 공용으로 구성되었으며,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마르니 기성복을 재해석한 강렬한 90년대 분위기를 자아냈다.
창립자 콘수엘로 카스티글리오니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오버사이즈 스팽글, 다양한 질감과 레어어링, 경쾌한 체크무늬와 프린트를 되살리고 여기에 자신만의 독특한 감각을 더해 독창적이고 유쾌한 감성을 완성했다.

한편 메릴 로게는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출신인 로게는 법학 학위를 보유한 독특한 이력의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마크 제이콥스에서 7년간 수석 디자이너로 일한 후 2014년 벨기에로 돌아와 드리스 반 노튼의 여성복 디자인 책임자를 맡았다 .2020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론칭했다.
2020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론칭했다.
2024 벨기에 패션 어워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되고, 2025 안담 패션 어워즈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또 2025 울마크 프라이즈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마르니를 소유한 OTB 그룹은 지난 2025년 7월 마르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