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6-02-23

[리뷰] 낭만과 현실주의의 조화! 시몬 로샤 2026 F/W 컬렉션

런던의 주목받는 디자이너 시몬 로샤​(Simone Rocha, 40)는 낭만과 현실주의가 조화된 마법같은 2026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6 F/W 런던 패션위크(London York Fashion Week) 3일째인 지난 22일(현지시간) 런던의 주목받는 디자이너 시몬 로샤​(Simone Rocha, 40)는 낭만과 현실주의가 조화된 마법같은 2026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시몬 로샤는 풍성한 볼륨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실루엣과 정교한 수공예 장식, 여성스러운 특유의 분위기가 어우러진 로맨틱한 시그너처룩으로 고유한 세계를 구축,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로 미술, 자연, 역사, 고향인 아일랜드 특유의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옷을 디자인하거나 세례, 결혼식, 장례식 등 삶의 이정표를 상징하는 전통적인 의식에서 종종 영감을 받아 낭만적인 디자인 언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시몬 로샤는 북 런던 언덕 에 자리한 알렉산드라 팰리스 극장으로 관객들을 초대해 웅장하면서도 퇴락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로맨스와 현실주의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마법 같은 컬렉션을 선사했다.


1872년에 지어진 이 극장은 아일랜드 출신 디자이너 시몬 로샤의 낭만과 현실주의를 조화시키는 취향과 잘 어울리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시몬 로샤의 이번 런웨이는 세 부분으로 구성된 퍼레이드로 시작했다.


사랑이 시간을 멈추는 영원한 젊음의 땅인 아일랜드 신화 '티르 나 노그(Tír na nÓ)'와 잭 B. 예이츠 의 동명 그림에서 영감을 받았다.


예이츠의 그림에서 차용한 차분한 색조부터 20세기 초 여성 출판 사업인 쿠알라 프레스와 예이츠 자매에 대한 은은한 오마주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는 여성적 원형의 힘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데 기여했다.


런웨이는 티르 나 노그의 백마를 상징하는 투명한 아이보리 색상으로 시작했으며 시몬 로샤 특유의  DNA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와 모티브를 담아낸  화려한 쇼로 펼쳐졌다.


레이스, 튤, 실크, 새틴, 섬세한 꽃무늬, 반짝이는 장식 등 가벼운 소재들이 두꺼운 울, 나일론, 스웨이드, 시어링 소재와 어우러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풍성한 시어링은 니트, 야상 재킷, 더블 브레스트 재킷, 봄버 재킷 등에 포인트 디테일로 활용되었으며 갈색 인조 모피는 코트를 장식하거나 소매로 사용되었다.


또한 블레이저에 킬트를 매치하거나, ​​브라렛을 레이어링 하는 등 섹시함을 한껏 드러냈다.



한편 아디다스의 스포츠 헤리티지와 시몬 로샤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조화롭게 담아낸 협업 컬렉션도 주목을 받았다.


트랙 재킷은 튤 스커트와 어우러지고, 소매는 풍성하게 부풀어 올랐으며 트레이닝 쇼츠는 마이크로 실크 핫팬츠로 변신하며 강인함과 소녀다운 우아함 사이의 정교한 조화를 보여주었다.


아디다스와 협업으로 탄생한 삼선 트랙 재킷과 바시티 재킷, 핑크 러플 장식을 더한 삼선 티셔츠를 비롯해 아디다스 재킷과 러플 스커트 조합은 스포츠 패션 협업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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