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패션 | 2025-11-27 |
조나단 앤더슨, 디올 첫 크루즈 컬렉션 내년 5월 13일...행선지는 LA
디올(DIOR)이 조나단 앤더슨의 첫 크루즈 컬렉션을 내년 5월 13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공개한다.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디올(DIOR)이 조나단 앤더슨의 첫 크루즈 컬렉션을 내년 5월 13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공개한다.
정기적인 패션위크가 끝나고 4월부터 길게는 7월까지 럭셔리 하우스들이 자율적으로 선보이는 크루즈(Cruise) 컬렉션은 원래는 여름 휴양지에 적합한 패션을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디올 하우스에 합류한 후 선보이는 첫 크루즈 컬렉션이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올 하우스는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로에베 성공 주역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 40)을 디올 여성복과 남성복, 오뜨 꾸뛰르, 액세서리 전 부분을 이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한 명의 디자이너가 디올 남성복과 여성복, 꾸띄르, 액세서리에 이르는 전 부문을 총괄 디렉팅한 것은 창립자 크리스탄 디올이 사망한 1957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었다.
조나단 앤더슨은 지난 6월과 10월 디올을 위한 첫 데뷔작으로 2026 S/S 남성복 컬렉션과 2026 S/S 남성복 컬렉션을 연달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사진 =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
한편, 디올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전임자인 마리아 그라치아 차우리(Maria Grazia Chiuri)는 2017년 LA 북부 칼라바사스에서 첫 크루즈 쇼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쇼는 산악 지대에서 열렸으며 남성 향수 ‘소바쥬’ 로고를 새긴 열기구 두 대가 배경을 장식했다.
또한 조나단 앤더슨 이전에 디올 남성복을 맡았던 킴 존스(Kim Jones) 역시 LA 베니스 지역에서 2023 리조트 컬렉션을 선보인 있으며 당시 로컬 디자이너 일라이 러셀 리네츠와 협업한 작품들을 공개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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