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뉴스 | 2025-11-03 |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갑작스런 추위에 ‘자주발열’ 시리즈 매출 391% 증가
발열 패션 490%, 침구류 204% 등 방한용 상품 매출 급증…침구류 표면온도 최대 15.1%, 의류 최대 2.81% 높여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지난달 중순부터 갑작스럽게 낮아진 기온에 발열 패션과 발열 침구류 등의 방한용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 17~31일 기준으로 ‘자주발열’ 시리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91% 증가했으며, 직전 15일(2~16일) 대비로도 122% 크게 늘었다.
발열 기능성 제품은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11월초를 기점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올해는 초겨울 같은 때이른 추위가 10월 중순부터 찾아오면서 판매율 상승세가 예년보다 열흘 이상 앞당겨졌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고 올 겨울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의 매출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품목별로 자주발열 패션 상품은 490% 증가했으며, 침구류 매출은 전년비 204% 증가했다.
해당 기간 매출 1위를 차지한 제품은 올해 처음으로 발열 기능성을 추가해 출시한 파자마 ‘발열온감 파자마 세트’다.
이 제품은 흡습발열이 뛰어난 드랄론 원사를 사용해 수면 중 체온 저하를 방지하며, 보온율 27.2%로 겨울 밤에도 포근한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자주 파자마 특유의 피치 가공으로 수면 시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며, 무형광 원단으로 피부자극을 최소화해 보온 기능성과 부드럽고 매끈한 착용감을 모두 잡은 것이 인기 요인이다.
동기간 가장 큰 폭으로 매출이 상승한 제품은 ‘발열온감 차렵이불’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4% 증가했다.
프랑스산 양모 충전재를 사용한 ‘발열온감 양모코튼 차렵이불’과 일반 이불 대비 약 1.8배 높은 보온성의 발열 원사 솜을 사용한 ‘발열온감 극세사 차렵이불’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해 수면 환경이나 선호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키그레이와 그레이, 브라운 등 차분하고 세련된 색상으로 선보이며, 같은 색상의 매트리스 패드와 베개로 구성해 통일된 분위기의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
아침 최저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 날씨에 발열 내의와 같은 패션 제품 또한 불티나게 판매됐다.
해당 기간 동안 여성용 U넥 브라캐미솔을 비롯해 소프트립 긴팔 티셔츠와 소프트립 터틀넥 티셔츠가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U넥 브라캐미솔은 흡습발열과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했으며, 보풀을 최소화한 ‘사이로 컴팩트’ 가공 기술로 편안함을 더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로 얇으면서도 섬세한 터치감을 선사하며, 12~13mm 두께의 브라 패드를 내장해 따로 속옷을 챙겨 입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발열온감 소프트립 터틀넥 티셔츠와 긴팔 티셔츠는 부드럽고 매끈한 ‘레이온 폴리에스터 혼방’ 소재와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립소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착용감을 높였으며, 세련된 색상과 다양한 패턴을 적용해 단독 혹은 레이어드 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모든 제품은 발열테스트에서 원단의 표면 온도가 상승하는 기능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의류와 내의, 파자마는 입었을 때 원단의 표면 온도가 최대 +2.81℃ 상승했으며, 침구류는 덮었을 때 표면 온도가 최대 +15.1℃ 상승하며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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