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 & NEW | 2025-10-28 |
코오롱FnC 볼디스트, 극지연구소와 남극 워크웨어 제품 개발 협약 체결
극한 환경 대응 기술력 기반 연구복•안전화 등 초고기능성 워크웨어 R&D 추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가 극지연구소 산하 남극내륙연구사업단과 극한지 대응 워크웨어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10월 27일 극지연구소 장보고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볼디스트는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기술 워크웨어 브랜드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보호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극지 환경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한다.
그간 코오롱FnC가 극지연구소와 쌓아온 협력 신뢰를 바탕으로, 볼디스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탐사자의 안전과 작업 효율을 높이는 공공 안전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극저온 환경 전문 워크웨어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남극 탐사 환경에 최적화된 초고기능성 워크웨어 공동 개발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피복 지원을 넘어 극한 환경 필드 테스트를 통한 실증 데이터 확보와 기능성 검증을 거쳐 방수•투습•보온 성능과 착용 활동성을 강화한 글로벌 수준의 워크웨어 개발할 예정이다.
공동 연구 품목은 실제 남극 현장에서의 작업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 전문 워크웨어 라인으로, 난연복을 비롯해 보안경, 보안면 등 FR(Flame Resistant) 보호 의류 & 장비와 안전화, 워크 재킷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남극내륙 연구거점 구축업무를 수행하는 남극내륙연구사업단과 남극내륙 탐사차량의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중장비 전문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연구지원과 남극빙원에 무인관측소 개발을 담당하는 미래기술센터, 그리고 수천 미터 두께의 남극내륙 빙하에서 빙저호와 빙하 시추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원이다.
볼디스트 관계자는 “남극 탐사에서는 영하 30도의 기온과 거친 작업 환경 속에서 작업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적 데이터와 산업 현장의 노하우를 결합해, 시설 점검과 차량 정비 등 실제 워크 환경에서도 신체를 보호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고기능 워크웨어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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