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패션 | 2025-10-24 |
루이비통과 무라카미 다카시, 20년만에 다시 만났다...‘아티카퓌신’ 컬렉션 공개

루이 비통이 현대미술의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와 협업한 ‘아티카퓌신 VII – 루이 비통 × 무라카미 다카시(Artycapucines VII – Louis Vuitton × Takashi Murakami) 컬렉션’을 공개한다.
루이 비통은 3년 연속 아트 바젤 파리(Art Basel Paris)의 공식 협력 파트너십을 이어 오고 왔다.
무라카미는 약 20년 만에 다시 만나 탄생한 이번 컬렉션을 기념해 아트 바젤 파리 2025 기간 동안 그랑 팔레 발콩 도노르(Grand Palais Balcon d’Honneur)에서 선보일 특별 설치 작품을 직접 큐레이팅했다.
전시 공간은 문어 촉수를 모티프로 꾸며졌으며, 중앙에는 특별 제작된 8미터 높이의 대형 문어 조형물이 설치됐다.
문어 촉수 사이에는 세 개의 플러시 볼(Plush Balls) 작품을 중심으로 ‘아티카퓌신 VII – 루이 비통 × 무라카미 다카시 컬렉션’의 11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아트 베젤 파리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멀티컬러 플러시 볼(Multicolor Plush Ball) 옆에는 무라카미의 대표적인 스마일링 플라워(Smiling Flowers) 모티프를 재현한 카퓌블룸(Capubloom)과 카퓌신 이스트 웨스트 레인보우(Capucines East West Rainbow) 등은 루이 비통의 아이코닉 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템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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