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10-15 |
타미 진스, 앰버서더 장원영과 90대 향수 불러 일으킬 타미 걸 캡슐 컬렉션 출시
2025년 가을 캠페인과 함께 90대 아이코닉 스타일 재해석 가을 컬렉션 공개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이 전개하는 미국 캐주얼 브랜드 타미 진스(Tommy Jeans)가 2025 가을 캠페인과 함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새롭고 자유로운 자기표현과 자신감을 담아낸 타미 걸(Tommy Girl) 캡슐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진 사진작가 클라라 발자리(Clara Balzary)와 스타일리스트 마르게리타 모로(Margherita Moro)가 참여했으며, 뉴욕을 단순한 배경이 아닌 캠페인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담아내며 도시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그대로 포착했다.
또한, 2025 봄 타미 걸 캠페인에 함께 했던 타미 진스의 앰버서더 장원영을 비롯해 컬쳐 셰이퍼인 사마라 신(Samara Cyn)과 린제이 브르코브니크(Lindsay Vrckovnik), 에니올라 아비오로(Eniola Abioro)가 등장한다. 남성복 라인은 발렌티노 보나치오(Valentino Bonaccio), 필 소다(Phil Soda), 이반 왕(Ivan Wang)이 합류해 각자의 개성을 보여준다.
타미 진스 2025 가을 컬렉션은 헤리티지와 새로움을 결합한 시즌 아이템을 선보인다.
매일 입기 좋은 깔끔하고 스타일로 빈티지 워싱과 자연스러운 톤이 조화로운 데님과 코듀로이, 체크, 테디, 니트 소재로 다양한 레이어링이 가능한 시즌 머스트 아이템,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 구현한 셔켓, 패딩, 아우터부터 오버다이드 블랙, 스터드 데님, 마이크로 미니드레스, 겨울 부츠 등 대담한 스타일의 파티웨어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타미 걸 캡슐 라인은 이번 시즌 두 번째 챕터로 프레피와 스트릿, 과거와 미래, 디자이너와 DIY를 넘나드는 젠더-인클루시브(gender-inclusive) 아이템을 선보인다.
타미 걸은 원래 1990년대 향수로 시작해 ‘아메리칸 쿨’을 상징하는 대중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날에는 음악, 패션, 문화에 뿌리를 두면서도 새로운 세대를 위한 대화로 확장되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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