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10-13 |
헨리코튼, 의류 브랜드 도큐먼트와 협업 '플라이 피싱 클럽' 인기제품 F/W 버전 전개
실용적 아우터 라인 강화한 13종 출시…롯데월드몰에서 협업 기념 팝업, 완판 상품 카라코람 파카 선보여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헨리코튼’의 대표적인 컬렉션 ‘플라이 피싱 클럽(Fly Fishing Club, 이하 FFC)’이 의류 브랜드 ‘도큐먼트(DOCUMENT)’와 함께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헨리코튼의 FFC 라인은 헨리코튼 경이 즐겼던 플라이 낚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대표 컬렉션이다.
올해 2025년 S/S시즌에는 ‘반복과 차이’를 주제로 독창적인 의류를 전개하는 브랜드 도큐먼트와 절제된 색상과 정교한 디테일을 담은 TD(트래디셔널) 캐주얼 스타일의 아이템을 선보이며 약 70%의 판매율을 달성한 바 있다.
헨리코튼은 2025년 F/W시즌에도 도큐먼트와 협업을 이어가며, S/S 시즌 인기 제품을 겨울 시즌에 맞게 재구성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생활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컬렉션을 완성했다.
헨리코튼X도큐먼트 협업 컬렉션은 아우터, 상의, 팬츠 등 총 13종으로 구성됐다.
울, 면 등의 소재에 왁스 코팅 및 가공을 더해, 질감과 내구성을 높인 아우터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이탈리안 코튼 피싱 재킷’은 S/S 시즌 베스트셀러였던 플라이 피싱 재킷을 F/W 시즌에 맞게 재해석한 아이템으로, 두께감 있는 이탈리안 코튼 원단을 사용해 보온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도큐먼트 특유의 곡선 포켓 디테일이 특징이다.
‘헤리티지 헤비 울 다운 재킷’은 헨리코튼의 플라이 피싱 재킷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겨울용 다운 점퍼로, 이탈리안 프리미엄 원단 전문업체의 울 100%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듀얼 울 발마칸 코트’는 도큐먼트의 시그니처 발마칸 코트를 헨리코튼의 FFC 감성으로 재해석한 아이템으로, 천연 양모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색감과 질감을 구현했으며 양면 착용이 가능해 클래식과 캐주얼 두 가지 스타일을 모두 연출할 수 있다.
협업 컬렉션은 코오롱몰 및 29CM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어서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몰에서 협업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지난 시즌 완판을 기록했던 ‘카라코람 파카’를 단독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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