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5-10-05 |
메건 마클, 英 왕실 떠난지 5년째! 파리 패션쇼 깜짝 등장 케이프 슈트룩
영국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Meghan Markle. 44)이 파리 패션위크 패션쇼를 관람, 3년만에 유럽의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메건 마클은 10월 4일 열린 발렌시아가(Balenciaga)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 파올로 피치올리(Pierpaolo Piccioli)의 첫 데뷔작 2026 S/S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날 메건 마클은 케이프가 길게 늘어지는 화이트 버튼다운 슈트룩을 선보였으며 이브닝 파티에는 블랙 케이프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해 독자행보를 걷고 있는 메건 마클은 발렌티노 시절부터 이어온 피에르 파올로 피치올리와의 특별한 인연으로이번 파리 패션위크에 깜짝 등장했다.
미국 여배우 출신의 메건 마클은 지난 2018년 5월 영국 왕실의 해리 왕자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며 왕실을 대표하는 스타일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해리 왕자 부부는 지난 2020년 1월 왕실에서 독립하겠다는 깜짝 폭탄 선언으로 영국은 물론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해리 왕자는 아내 메건이 왕실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고, 자서전을 출간하는 등 폭로를 이어가며 찰스 3세, 형 윌리엄 왕세자와 사이가 벌어졌다.
두사람은 1남 1녀를 두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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