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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Jung Kook)이 뉴욕패션위크을 빛낸 매력적인 왕자님으로 등극했다.

정국은 지난 11일 뉴욕패션위크 캘빈 클라인 패션쇼 관람을 위해 제이홉과 함께 뉴욕으로 출국했다.

뉴욕 패션위크(New York Fashion Week) 이틀째인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캘빈 클라인(Calvin Klein)이 관능미와 미니멀리즘의 시그니처 미학을 부활시킨 2026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날 정국은 여유로운 테일러링과 유려한 라인의 미니멀하면서도 모던한 미학을 완벽하게 구현한 깔끔한 오버사이즈 슈트룩으로 등장, 순식간에 소셜 미디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 팬은 "매력적인 왕자가 도착했다(THE PINCE CHARMING ARIVED)"라고 게시했다. 다른 팬은 "정국은 런웨이에 틀림없는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이번 쇼에서 그의 존재는 캘빈 클라인 패션계의 중요한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한다"라고 썼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BTS)의 뮤직비디오 중 최초로 20억 뷰 영상이 탄생했다.

2020년 8월 21일 하이브(의장 방시혁)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 디지털 싱글 ‘Dynamite’ 뮤직비디오가 4일 오전 9시 16분경 유튜브 조회 수 20억 회를 넘었다. 

이로써 ‘Dynamite’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가운데 처음으로 20억 뷰 고지에 도달하며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해 12월 19억 뷰를 찍은 후 약 9개월 만에 1억 조회 수를 추가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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