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5-09-10 |
임수향, 실질적 가장 10년! 알고보니 효녀 블랙 보헤미안 시크 드레스룩
배우 임수향이 블랙 보헤미안 드레스룩으로 여성스러운 시크미를 발산했다.
임수향은 9일 자신의 채널에 별다른 게시글 없이 하트 이모티큰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임수향은 블랙 셔츠 드레스를 기반으로 유니크한 보헤미안 시크룩을 선보였다.
드레스에는 비대칭 커팅과 시스루 레이어드 디테일이 더해져 트렌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레더 스트랩 장식이 어깨와 허리에 포인트를 주며, 벨트 라인은 그녀의 우아한 실루엣을 더욱 강조한다.
한편 임수향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첫번째 영상에서 명품 패딩, 슈퍼카가 공개된 후 재력가로 와전됐다며 수습에 나섰다.
임수향은 "갑자기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내 차의 그레이드가 올라가기 시작했고 기정사실화가 되어버렸다. 제가 '그땐 엄마가 부자였다'라고 했다. 감사하게도 어렸을 때는 유복하게 지냈지만 데뷔한 후 부모님 사업, 아버지 건강도 안 좋아지면서 제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며 아버지를 도와드렸다. 생계를 책임진 지 10년이 넘었다"라고 설명했다.
1990년생으로 35세인 임수향은 MBC와 LG유플러스 STUDIO X+U가 공동 제작한 '남극의 셰프'를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남극의 셰프'는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임수향 외에도 백종원, 수호, 채종협 등이 출연 예정인 '남극의 셰프'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사 제품 등과 관련한 여러 논란이 일자, 방송이 연기됐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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