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08-06 |
롱샴, 파리지엔의 미니멀리즘 재해석 2025 F/W 컬렉션 ‘르 플로네’ 출시
작고 둥근 실루엣의 미니백, 일상의 크로스백, 넉넉한 공간의 호보백, 오버사이즈 토트백 등 제안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롱샴(Longchamp)의 상징적인 라인인 ‘르 플로네(Le Foulonné)’가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새롭게 재해석되어 파리지엔의 절제된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번 시즌의 ‘르 플로네’는 간결한 디자인과 섬세한 그레인 텍스처의 가죽이 어우러져, 전 세계의 스타일리쉬한 여성들이 선호하는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 트렌드를 담아냈다.
가장 작고 둥근 실루엣의 미니백부터 바쁜 일상에 어울리는 크로스백,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호보백과 오버사이즈 토트백까지, 넓은 폭으로 출시되었으며, 자연스러운 우아함으로 일상 속 스타일을 한층 더 세련되게 만들어준다.
클래식한 딥 블랙(deep black), 토프(taupe), 페이퍼 화이트(paper white)부터, 너트멕 옐로우(nutmeg yellow), 케이퍼 그린(caper green), 비스킷(biscuit) 등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따뜻한 컬러 팔레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은은하게 빛나는 타원형 버클에 다양한 참과 아이템을 포인트로, 나만의 감각과 섬세한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다.
르 플로네의 부드러우면서도 벨벳 같은 감촉을 지닌 고급스러운 가죽에 엠보싱 처리된 롱샴 시그니처 로고는 세련된 파리지엔이 사랑하는 퀄리티 높은 소재에 대한 감각을 고스란히 반영하며, 르 플로네만의 은은한 감성을 완성한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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