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5-07-29 |
이효리, 뭉클하면서도 달달한 결혼 11년차의 러브레터! 청바지에 티만 입어도 러블리!
가수 이효리가 청바지에 티셔츠만 입어도 러블리한 감성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28일 자신이 채널에 별다른 게시글 없이 서울 한 갤러리에서 열린 ‘Love Letters’ 전시회를 찾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이효리는 와이드 핏 데님 팬츠에 그레이 컬러의 티셔츠를 착용한 심플한 스타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러블리한 전시회 나들이룩을 선보였다.
특히 이효리는 과거 남편 이상순과 함께 이곳을 찾았던 기억을 떠올리듯, 다시 한 번 현장을 찾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 한 켠에는 서로를 그린 듯한 초상화 두 장이 걸려 있었고, 그 아래는 붉은색 글씨로 적힌 “2025. 9.11 I love you”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마치 서로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같은 ‘러브레터’였다.
한 장의 편지에는 ‘Love H’, 또 다른 편지에는 ‘Sang Soon, I love you’라는 문장이 적혀 있어 더욱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 후 약 11년 간 제주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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