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07-22 |
이랜드 NC베이직, 유통형 SPA 2호점 고잔점 돌풍! 9,900원 이너웨어 인기만점
어반 베이직 웨어 지향 일상부터 출근, 격식 있는 자리까지 신도시 직장인과 가족 고객 니즈 적중
이랜드리테일(대표 황성윤)의 유통형 SPA(제조•유통 일괄)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이 지난 6월 21일 NC고잔점에 정규 2호점 오픈 한 달 만에 전년 동기 대비 55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9,900원 이너웨어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신도시 직장인과 가족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맞춘 점이 주효했다.
NC고잔점에서 팝업 매장 형태로 운영돼 온 NC베이직은, 이번에 A관 1층에 257㎡(78평) 규모의 정규 SPA매장으로 확장 오픈하면서 매장 규모와 상품 종류를 대폭 늘렸다.
오픈 직후 이곳은 안산 지역의 가성비 쇼핑 명소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NC베이직은 '어반 베이직 웨어(Urban Basic Wear)'를 지향하며, 일상부터 출근, 격식 있는 자리까지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고잔점에서는 남녀 의류, 잡화, 생필품을 포함해 총 150여 가지 스타일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NC베이직의 시그니처 아이템은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19,900원 쿨데님과 29,900원 컬러 데님이다. 또한 냉감 기능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티셔츠 등 기능성 여름 신제품도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고잔점에서는 이너웨어 및 잡화류, 양말 등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9,900원에 선보인 브라탑은 최근 시스루 트렌드와 무더위로 인해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오픈과 동시에 품절 대란을 겪어 2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NC베이직 고잔점은 이랜드리테일의 애슬레저 브랜드 신디와 이랜드월드의 슈즈 SPA 브랜드 슈펜 등과 한 공간에 구성돼 고객들에게 의류부터 잡화까지 원스톱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유통형 SPA 모델 정규 1호점인 NC송파점에서 이너웨어 및 생필품류의 높은 반응을 확인한 후, 고잔점에서는 불황기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해당 상품군의 구성을 전략적으로 대폭 늘렸다.
NC고잔점은 지하철 4호선 고잔역과 중앙역과 사이의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다.
고잔 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가족 단위 고객 수요가 두텁고, 20~30대 직장인 소비층도 풍부하게 유입되는 복합 상권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