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7월, 패션업계가 '바캉스템' 공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해외여행, 시티 바캉스, 호캉스, 촌캉스 등 다양해진 휴가 트렌드에 따라 일상, 여행지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바캉스룩이 인기를 얻고 있다.

상,하의를 따로 챙겨 입지 않아 간편한 원피스는 바강스룩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몸매를 감춰 주면서도 한벌로 차려입은 듯한 기분을 낼수 있어 여행지 뿐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바다를 연상시키는 청량한 색감부터 꽃무늬, 트로피컬, 지브라 등 과감하고 강렬한 패턴의 화사한 트로피컬 윈피스로 평소 시도하지 못했던 깅렬한 바캉스룩에 도전해보자.

여름휴가에 대한 상상만으로 마음이 설레이는 지금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여성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 산드로(SANDRO), 끌로디 피에로(CLAUDIE PIERLOT), 에센셜(ESSENTIEL) 등이 제안하는 휴양지에서 잘 어울리는 낭만 리조트룩을 만나보자.

▶ 여름 낭만을 닮은 과일 프린트 리조트룩

휴가 때 만큼은 평소에 시도하지 못했던 과감한 패턴과 화사한 색상이 돋보이는 리조트룩에 도전해보자.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의 과일 프린트 탱크탑과 스모크 맥시 스커트 셋업은 여름 휴양지 특유의 생기와 활기를 더한다.

시그니처 과일 프린트의 맥시 스커트는 가볍고 볼륨감있는 컷이 돋보이며 허리 부문  스모크 처리로 신축성이 뛰어나며 움직임에 따라 구조적인 실루엣을 연출합니다.

▶ 모던하고 역동적인 페이즐리 미니 원피스룩

페이즐리, 꽃, 도트 등의 반다나 패턴은 셔츠와 드레스, 원피스, 블라우스,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과 휴양지룩에 적용되며 보헤미안 분위기의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의 페이즐리 프린트 미니 원피스는 산뜻한 페이즐리 패턴이 더해진 유려한 소재가 선사하는 우아함이 돋보인다.

슬리브리스 디자인의 딱 맞는 허리라인, 플랩 포켓, 장식적인 프레스 스터드 여밈은 모던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 폭염 탈출 쿨한 선택! 러플 장식 플로럴 원피스룩

가볍고 시원한 러플 디테일의 플로럴 프린트 원피스는 하나만 입어도 우아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한여름 필수템이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끌로피 피에로(CLAUDIE PIERLOT)' 플라워 플루이드 롱 원피스는 플로럴 패턴과 러플 디테일이 우아한 무드를 더해준다. 

밑단과 가슴 아래의 러플 장식이 풍성한 실루엣을 연출하며, 핀턱과 배색 파이핑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며 여성스러우면서 쿨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청청 패션도 쿨하게! 아이스 데님 셔츠와 쇼츠의 만남!

상하의를 모두 데님으로 매치하는 스타일링은 최근들어 컬러, 워싱, 실루엣에 디테일에 따라 사계절 다채로운 매력의 청청패션으로 거듭났다.

'MSGM'의 데님 재킷과 쇼츠 셋업은 아이스 블루 컬러의 라이트한 워싱 가공 처리를 통해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과 더불어 깔끔하고 발랄한 느낌을 준다.

코튼 데님 쇼츠는 바지 밑단의 펀칭 디테일과 대비되는 컬러의 MSGM 로고 자수가 특징이다.

다섯 개의 포켓이 있는 레귤러 핏 디자인으로 여름 일상템을 비롯해 바캉스룩으로 제격이다.

▶ 활동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스트라이프 마린룩

휴양지는 무조건 원피스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활동성과 스타일을 둘다 챙길 수 있는 여행 기본템은 티셔츠와 반바지 조합이다. 특히 여름 리조트룩으로 가장 대표적인 스타일이 바로 스트라이프를 연상시키는 마린룩이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의 스트라이프 민소매 니트톱과 데님 버뮤다 쇼츠 조합은 일상 속 자유로운 데일리 섬머룩을 비롯해 여행지에서도 안성맞춤이다. 

지퍼-버튼여밈, 벨트루프가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데님 버뮤다 쇼츠는 허리 뒷면에 클로버가 새겨진 자크론으로 시그니처 디테일을 더했다.

▶ 티셔츠도 트로피컬! 크로셰 모자 꿀조합

티셔츠 하나로 충분히 시선을 사로잡고 싶다면 트로피칼 티셔츠가 적합하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의 트로피칼 티셔츠는 빈티지한 스타일의  박시한 크롭 티셔츠로 매듭지어 착용하면 구조적인 실루엣을 연출한다.

'Paris Tropical Maje' 바나나 프린트가 특징인 박시한 크롭 티셔츠로 뒷면에 톤온톤 클로버로 디테일을 더했다. 

자수 프릴 미니 스커트와 매치하면 여성스럽고 귀여운 분위기의 일상룩을 포함해 깜찍한 휴양지룩을 연출한다.

▶ 휴양지의 활기를 더한 트로피컬 맥시 원피스룩

열대림의 꽃과 나뭇잎 등의 열대 휴양지를 담은 듯한 화사의 무드의 트로피컬 패턴의 바캉스 패션이 강세를 띄고 있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SANDRO)'의 리프 프린트 원피스는 어깨라인을 드러낸 사이드 컷아웃 디테일의 민소매 맥시 드레스룩으로 화려하고 시원한 컬러감이 돋보이며 여름철 휴양지룩으로 제격이다. 

새틴 소재를 사용해 청량감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패턴 프린트와 감각적인 컬러 구성으로 이국적인 멋을 선사한다.

이국적인 프린트는 휴양지의 강렬한 태양빛과 가장 잘 어울리는 리조트 패션이다. 여기에 챙 넓은 모자, 웨지 샌들, 뱅글 같은 액세서리로 마무리 해준다면 단연 주목받을 것이다

▶ 해변 리조트룩에 딱! 이국적인 트로피컬 원피스룩 

트로피컬룩은 열대지방 민속 의상의 느낌을 살린 패션으로, 강렬한 비비드 칼라, 밝고 화려한 색감. 큼직한 꽃과 식물 무늬의 프린트 등이 특징이다.

야자수와 열대과일이 떠오르는 남국의 해변에서의 휴가라면 트로피컬룩이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링이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SANDRO)'의 플로럴 프린트 맥시 드레스는 특별한 코디가 필요없고 휴양지에서 가장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챙이 아주 넓은 모자와 빅사이즈 선글라스, 화려한 뱅글을 여러 개 매치하면 멋진 리조트룩을 연출할 수 있다.

▶ 하나로 스타일링 끝! 스트라이프 셔츠 원피스

버튼다운 셔츠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넘어 최근들어 원피스와 롱드레스 등 변형된 실루엣이 대거 출시되며 스타일링 방식에 따라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변모하고 있다.

벨기에 컨템포러리 브랜드 '에센셜(ESSENTIEL ANTWERP) 셔츠 원피스는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에 상단 화려한 컬러의 스팽글 장식으로 트렌디한 포인트를 주었다.

암홀라인 없이 루즈하게 떨어지는 오버사이즈 핏이며 소맷단 밴딩을 내장해 볼륨감 있는 소매라인을 연출한다. 

클래식하고 스트라이프 패턴의 원피스는 갖춰 입은 듯한 격식과 여성스러운 무드가 더해져 데일리 섬머룩을 비롯해 여행자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사진 = '마쥬' 과일 프린트 탱크탑

↑사진 = '마쥬' 스모크 맥시 스커트, 바로가기>>

↑사진 = '마쥬' 페이즐리 미니 원피스, 바로가기>>

↑사진 = '끌로디 피에로' 플라워 플루이드 원피스, 바로가기>>

↑사진 = '끌로디 피에로' 플라워 플루이드 원피스, 바로가기>>

↑사진 = 'MSGM' 데님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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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쥬' 니트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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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쥬' 트로피컬 티셔츠, 바로가기>>

↑사진 = '산드로' 리프 프린트 맥시 드레스, 바로가기>>

↑사진 = '산드로' 플러럴 프린트 맥시 원피스, 바로가기>>

패션엔 김금희 기자/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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