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5-07-11 |
케이트 미들턴, 프랑스 마크롱 여사와 함박웃음! 이유있는 로열 핑크 드레스룩
영국 왕실을 대표하는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43.Kate Middleton)이 지난 7월 8일(현지시간) 로열 핑크 테일러드 드레스룩으로 우아한 자태를 빛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브리짓 마크롱 영부인 국민 방문에 맞춰 케이트 미들턴은 프랑스 럭셔리 디올이 2024 컬렉션에 선보인 핑크 레이디룩을 통해 프랑스에 경의를 표했다.
디올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블러시 핑크 바 재킷과 같은 색상의 튤 스커트를 매치한 단아하고 기품있는 프렌세스룩으로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생전에 착용했던 3줄짜리 진주 네크리스와 다이애나비의 진주 드롭 이어링으로 클래식한 디올 룩에 왕실의 고귀함을 더했다.
미들턴은 결혼 후 14년만에 공식석상에서 디올을 처음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은은한 핑크 컬러의 재킷은 1940년대 뉴 룩을 재해석했으며 풍성한 튤 스커트는 디올의 대표적인 실루엣을 상징한다.
최근에 퇴사한 디올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루이(Maria Grazia Chiuri)가 디자인한 작품이다.
한편 케이트 미들턴은 올해 결혼 13년차를 맞았으며 조지 왕자(12), 샬롯 공주(10), 루이스 왕자(7) 등 3자녀를 키우는 베테랑 워킹맘으로, 왕실 맏며느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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