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5-07-04 |
류준열, 사진에 진심! M 카메라로 독일 거리 현장 포착한 사진 작가 포스
배우 류준열이 독일 베츨라(Wetzlar)에서 열린 라이카(Leica) 100주년 글로벌 행사에 참석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6월 26~27일, 세계 최초의 35mm 카메라 ‘라이카 I(Leica I)’ 출시 100주년을 맞아 라이카 본사가 위치한 독일 베츨라에서 대규모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750여 명의 사진 애호가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배우 류준열도 라이카 패밀리로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전을 열 정도로 평소 사진에도 관심이 깊은 류준열은 행사 기간 동안 M 카메라로 거리 현장을 담아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923년 제작된 라이카 I의 초기 프로토타입 ‘라이카 0-시리즈 No.112’가 720만 유로(약 115억 원)에 낙찰되어 카메라 경매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우는 등 화제를 모았다.
라이카는 10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제품 출시,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 세기의 기록과 비전을 기념했다.
라이카 카메라 관계자는 “평소 라이카 카메라를 사랑하고 사진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류준열 배우가 이번 100주년 행사에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라이카는 100년의 역사와 철학을 기반으로 카메라를 넘어 워치, 홈시네마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며 혁신과 장인 정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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