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5-06-18 |
황신혜, 스페인 항구에서 보헤미안 시크! 세월 거스른 60대의 에스닉 감성 휴양지룩
배우 황신혜가 스페인 항구에서 보헤미안 시크룩으로 휴양지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황신혜는 18일 자신의 채널에 “아담하구 이뻤던 항구도시. 어쩜 버터(빠다)를 못알아 듣는지..”라는 글과 함께 스페인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황신혜는 6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와 완벽히 어우러진 보헤미안 무드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황신혜는 시원한 민소매 블랙 탑에 화려한 나선 패턴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여름 패션을 연출했다.
블랙 컬러의 슬리브리스 상의는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어깨 라인과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으로 세련미를 더했고, 나염 팬츠는 에스닉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독특한 프린트로 스타일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여기에 스트로 햇과 라탄백을 더해 리조트 분위기를 완성, 한 손에는 베이지 계열의 숄을 무심히 걸쳐 내추럴한 멋을 배가시켰다.
1980년대 데뷔 이후 ‘원조 얼짱’으로 불리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든 황신혜는 여전히 꾸준한 자기관리와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시대를 초월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1963년생으로 62세인 황신혜는 슬하에 모델 겸 배우와 화가로 활동 중인 딸 이진이를 두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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