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1-06-15 |
프라다, 홍콩 IPO서 26억불 조달 계획
24일 홍콩 상장 … 전체 매출 40% 아시아에서
유럽 패션하우스 ‘프라다’가 홍콩 증권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고 26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24일 상장을 예정으로 IPO작업을 진행중인 프라다는 6월 6일 싱가포르에서 투자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는 한편 공모주 수요예측에 들어갔으며, 공모 예정가를 주당 최저 36.5 홍콩 달러(미화 4.69 달러)에서 최고 48 홍콩 달러(6.17 달러)로 잡고 있다고 증권 업계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7일 결정될 가격으로 전체 주식의 16.5%, 4억2천330만주를 공모할 경우 프라다가 조달할 자금 규모는 최대 26억 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모 희망가로 계산한 프라다의 시장가치는 114억 달러에서 146억 달러로 평가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라다의 최고 공모 희망가는 올해 예상 주당 순익의 27배 규모로 토드, 버버리와 LVMH 등 유럽 경쟁 럭셔리 기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보다 높은 셈이다.
프라다는 지난해 전체 매출 20억 유로의 40%를 아시아시장에서 거둬들였으며 이번 홍콩 상장은 이탈리아 기업으로는 첫 IPO 사례가 된다.
프라다는 1913년 밀라노에서 처음 문을 열었으며 현재 파트리치오 베르텔리 최고경영자(CEO)와 그의 부인인 디자이너 뮤치아 가문이 지분 95%를 확보하고 있다. 전 세계 326개 직영 매장의 3분의 1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프라다」와 화려한 패션의상 「미우미우(Miu Miu)」 「처치스(Church`s)」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한편 홍콩의 배후인 중국 본토 럭셔리 제품시장은 최근 매년 두자릿수의 급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대해 컨설팅전문 매킨지는 2009년 100억 달러인 외형이 2015년에는 270억 달러로 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 세계 매출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6월 24일 상장을 예정으로 IPO작업을 진행중인 프라다는 6월 6일 싱가포르에서 투자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는 한편 공모주 수요예측에 들어갔으며, 공모 예정가를 주당 최저 36.5 홍콩 달러(미화 4.69 달러)에서 최고 48 홍콩 달러(6.17 달러)로 잡고 있다고 증권 업계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7일 결정될 가격으로 전체 주식의 16.5%, 4억2천330만주를 공모할 경우 프라다가 조달할 자금 규모는 최대 26억 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모 희망가로 계산한 프라다의 시장가치는 114억 달러에서 146억 달러로 평가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라다의 최고 공모 희망가는 올해 예상 주당 순익의 27배 규모로 토드, 버버리와 LVMH 등 유럽 경쟁 럭셔리 기업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보다 높은 셈이다.
프라다는 지난해 전체 매출 20억 유로의 40%를 아시아시장에서 거둬들였으며 이번 홍콩 상장은 이탈리아 기업으로는 첫 IPO 사례가 된다.
프라다는 1913년 밀라노에서 처음 문을 열었으며 현재 파트리치오 베르텔리 최고경영자(CEO)와 그의 부인인 디자이너 뮤치아 가문이 지분 95%를 확보하고 있다. 전 세계 326개 직영 매장의 3분의 1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프라다」와 화려한 패션의상 「미우미우(Miu Miu)」 「처치스(Church`s)」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한편 홍콩의 배후인 중국 본토 럭셔리 제품시장은 최근 매년 두자릿수의 급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대해 컨설팅전문 매킨지는 2009년 100억 달러인 외형이 2015년에는 270억 달러로 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 세계 매출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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