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0-12-13 |
패티 한센, 몰리 메이든 ‘U백’ 제안
수익금 표피박리 증후군 치료 재단에 기부
수퍼모델 패티 한센(Patty Hansen: 케이트 리차드스의 부인)과 그녀의 친구인 모델 에이전시 기획자이자 매니저 몰리 메이든(Molly Maddden)이 시대를 풍미했던 디스코 룩, 일명 “Studio 54 era” 스타일을 완성시켜 줄 멋진 백을 디자인했다.
1980년대 디스코 유행 시절의 패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스튜디오 54 시대” 룩에 어울릴만한 백들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 라인은 디자이너 DKP 디자인 회사의 데비 코펠(Debi Koppel)을 통해 ‘Hung on U bags' 라인으로 탄생했다.
신제품으로 출시된 가방들은 단순하지만 다용도로 쓰일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 제품들은 착용하기에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디자인이고 매듭 모양에 따라서 전혀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도 있다. 큰 사이즈도 있어 여행용 등 다용도 가방으로 쓸 수 있다. 이 제품은 나일론, 데님, 글리터, 스웨이드 등 다양한 재질과 사이즈로 변형되어 총 27종으로 출시됐다.
한편 판매 수익금은 수포성 표피박리 증후군 치료 연구를 위한 재단과 아동기 표피박리 치료로 인한 흉터를 가진 어린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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