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2-11-14

아웃도어, 추위야 반갑다

기능과 보온성 강화된 헤비다운으로 중무장


올 겨울 아웃도어 업체들은 기능과 보온성이 강화된 헤비다운 재킷을 주력 아이템으로 출시하며 겨울 맞을 채비를 마쳤다.

기상청은 올 겨울이 예년과 달리 유난히 길며 한파와 폭설이 빈번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는 12월부터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고, 지구 온난화로 북극 지방의 기온이 평소보다 10~15도 상승해 대기 상층으로 올라간 찬 공기가 한반도 방향으로 쏟아져 내려올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이러한 기후 변화에 아웃도어 업체들은 전체 다운 재킷 중 해비다운의 비중을 70%까지 확대했다. 또한 안감에 발열 및 열 차단 소재를 접목하고 충전재도 가볍고 따뜻한 솜털의 비율을 90~95%까지 높이는 등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윈드스타퍼’,‘케블라’ 등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기능성과 내구성을 상승시켜 제품의 가치를 높였다.

「노스페이스」는 테크니컬  헤비다운 재킷 ‘써밋 재킷’을 출시하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 제품은 필파워 700의 최고급 구스다운을 후드 부분까지 충전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신체 부분마다 다른 체온 변화를 고려해 재킷을 33개의 공간으로 나눠 구스다운의 양을 각각 다르게 충전, 빈틈없이 완벽한 체온 설계와 보온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방풍·투습 기능이 탁월한 ‘윈드스타퍼’ 원단과 방수·발수 기능이 우수한 ‘퍼텍스 클래식’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자연 환경에서도 최적의 방한 효과를 보장한다.

「K2」는 보온성을 강화하고 기능성이 업그레이드된 윈드스타퍼 헤비 다운재킷 ‘마조람2’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와 달리 열차단 안감을 적용, 일반 재킷을 보다 3~5도 가량 체온을 높게 유지시켜준다.

필파워 800 이상의 최고급 프랑스산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으며, 거위 솜털을 90%이상 사용해 보다 가볍고 따뜻하면서 풍성한 볼륨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다운재킷의 털 빠짐을 최소화기 위해 모든 봉제라인을 이중으로 마감했으며, 닳기 쉬운 어깨와 허리 밑단에는 방탄소재로 사용되는 ‘케블라’ 원단을 덧붙여 내구성을 높였다.

「컬럼비아」는 자사의 ‘옴니윈드 블록’ 기술을 적용한 ‘멧지 포인트 다운재킷’을 제안했다. 「컬럼비아」의 ‘옴니윈드 블록’은 강력한 방풍 소재로 겨울철 칼바람을 차단하는 동시에 우수한 통기성으로 체온을 조절해주는 기능성 소재다.

이와 함께 구스 다운으로 보온성을 높여 극한의 추위에서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보장해 준다. 남성용은 어깨의 웰딩 포인트로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여성용은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와 슬림한 허리 라인으로 일상 생활에서도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블랙야크」는 조인성 다운으로 불리는 헤비 다운 ‘월드 다운재킷’으로 올 겨울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제품은 ‘HAT-5000’에 소재는 방수·투습·발수 기능이 뛰어난 자가 기능성 소재 ‘야크테크’를 사용해 다양한 기후조건에서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한편 「블랙야크」는 올해부터 출시되는 다운재킷에 필파워(FP)대신 새로운 개념의 체감지수를 뜻하는 용어 ‘HAT’를 처음 사용했다. ‘HAT’지수는 「블랙야크」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온도마다 다르게 느끼는 ‘최적의 착장’에 대해 다운제품의 중량형태별로 연구한 수치다. 크게 HAT-1000, 3000, 5000으로 구분되며 치수가 높을수록 보온력이 높은 제품이다.

「밀레」는 기술력을 집약시킨 전문가형 ‘초모랑마 헤비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겨울이 길고 해풍이 찬 발트해 연안의 폴란드 지방에서 3년 이상 방목한 거위의 다운을 사용, 탁월한 복원력과 필파워 1천의 구스 다운 재킷이다. 또한 완벽한 방풍과 투습이 가능한 ‘윈드스타퍼’소재를 겉감에, 어깨 부분은 ‘고어텍스’를 덧대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가슴 부분 안감으로는 체열을 함축해 몸의 온도를 일관되게 유지시켜주는 스마트 테크니컬 섬유인 ‘에너히트’를 사용했다. 특히 이 제품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안나푸르나에서 직접 필드 테스트를 마친 블랙라벨 제품으로 10년 간 무상 A/S 및 제품 하자 시 무상 교환까지 가능하다.

「네파」는 곰 털보다 따뜻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프로테 다운’을 선보였다. 이 제품의 구스 다운은 충전재의 솜털과 깃털 함량이 90:10의 비율로 내장돼 보온력이 뛰어나다. 또한 최고의 필 파워를 실현하는 최적의 구스 혼합비율로 보관 시 부피가 작고, 펼치면 빠르게 복원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외무마찰이 잦은 어깨 부위의 마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수소재를 적용해 활동적인 느낌과 함께 배낭을 착용해도 손상을 최소화 했다.

「헬리한센」은 프리미엄 산악 라인인 ‘오딘’의 헤비 구스다운 ‘노르카프 재킷’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노르웨이 북쪽지방의 도시이름을 딴 재킷으로 일본 ‘퍼텍스 언듀런스’ 소재에 얇은 멤브레인을 라미네이팅한 원단을 사용했다. 100% 방풍기능이 있으며, 눈과 비에 강한 특성이 있다. 충전재는 최고급 헝가리 구스 다운을 사용해 보온력과 재생력이 뛰어나다. 어깨 및 팔꿈치 부위는 마찰에 강한 케블라 원단을 덧댐해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박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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