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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지젤이 시크한 하의실종 블랙룩으로 '청설' 시사회장을 밝혔다.

지젤은 5일 오후 서울 감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청설' VIP시사회 포토월에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지젤은 블랙 재킷으로 연출한 하의실종 블랙룩으로 눈부신 각선미를 뽐냈다. 

이번 '청설' 시사회에는 김태리, 김혜준, 이솜, 변우석, 에스파 지젤, 전소니, 정혜영, 미나, 이현경 등이 참석했다.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함께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11월 6일 개봉한다. 

한편 지젤이 속한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는 지난달 21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위플래시'(Whiplash)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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