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4-09-12

[리뷰] 지중해 로맨스! 마이클 코어스 2025 S/S 컬렉션

마이클 코어스가 지중해 로맨스를 테마로 이탈리아적 감성을 더한 2025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런웨이는 한국의 걸그룹 트와이스 다현이 공식 데뷔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25 S/S 뉴욕 패션 위크(New York Fashion Week) 5일째인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가 뉴욕시 허드슨 야드의 더 쉐드(The Shed)에서 이탈리아적 감성을 더한 2025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넷플릭스의 <리플리: 더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컬러와 1950년대 하이 슬릿 스커트, 가죽 바스켓 백, 뜨개로 이루어진 반두까지 도시와 시골, 높은 곳과 낮은 곳이 뒤섞여 조화를 이루었다.



이탈리아 해안을 연상시키는 런웨이에는 작곡가 세바스티앙 페랑(Sebastien Perrin)의 사운드트랙이 울려 퍼졌으며, 캐롤린 머피(Carolyn Murphy), 카렌 엘슨(Karen Elson), 모나 투가드(Mona Tougaard), 아녹 야이(Anok Yai), 팔로마 엘세서(Paloma Elsesser) 등 다양한 모델들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의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다현(26. Dahyun)이 런웨이에 공식 데뷔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마이클 코어스는 ‘지중해 로맨스’를 테마로 이탈리아의 장인, 재단사, 그리고 예술가들과 35년간 협력해 온 것을 기념하여 장인 정신과 숨겨진 디테일을 절제된 화려함으로 표현했다.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는 “디자이너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파트너를 찾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장인들은 35년 동안 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컬렉션은 그들의 장인 정신과 재단 및 수공 기술을 강조하며 컬렉션을 더 특별하고 독창성 있게, 그리고 매일 입어보고 싶게끔 만들고자 한다. 여유로움과 럭셔리, 소박함과 화려함, 도시의 세련미와 리조트의 분위기 등 이분법적인 지중해의 요소들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컬렉션은 1950년대의 낭만주의와 1990년대의 간결한 미니멀리즘이 믹스되었으며, 빈티지하고 감성적인 영화 촬영 및 타임리스한 사진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본연의 텍스처에 집중했다. 


여유롭고 시크한 분위기의 라피아 수공예 자수와 라피아 프린지, 꽃무늬 패브릭 자수, 럭셔리한 레이스와 부드럽게 구김이 간 새틴 및 면 소재는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한 우아함을 자아낸다. 


잘록한 허리 실루엣, 슬림한 롱라인 드레스, 부드러운 스커트와 바지는 드라마틱한 네크라인과 테일러링을 통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런웨이에서는 텍스처감이 돋보이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이 초콜릿, 에크루, 블루 및 그린 톤과 조화를 이루었다. 


조형적인 힐, 플랫 어반 피셔맨 샌들, 핸드메이드 가죽 마켓백과 버킷백, 태슬과 브레이디드 핸들이 특징적인 심플한 사첼백으로 장인 정신을 뽐냈다.


한편 마이클 코어스 이번 쇼에는 올리비아 와일드(Olivia Wilde),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 케리 워싱턴(Kerry Washington), 민디 캘링(Mindy Kaling), 니나 도브레브(Nina Dobrev), 쉐일린 우들리(Shailene Woodley), JC-T 등 A급 스타들이 프론트 로우를 빛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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