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0-10-07

캐주얼 ‘패딩 베스트’로 전면전!

스타일, 물량 공세… 내년 간절기까지 롱런 승부


본격적인 추동 시즌이 시작되면서 패딩 베스트가 캐주얼 마켓의 베스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이상 한파에 이어 올 겨울에도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캐주얼 업체들은 일찌감치 F/W 주력 상품으로 패딩 아웃터를 전면으로 내세우고 시장 공략 채비를 갖췄다.

많은 브랜드들이 패딩 베스트부터 다운 점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방한 의류를 기획하고 전년에 비해 물량을 대폭 늘렸다. 또한 출고시기를 9월 초로 앞당기고 전략 상품의 광고와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추석 연휴를 전후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패딩 베스트가 캐주얼 마켓의 베스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패딩 베스트는 가을부터 한겨울, 초봄까지 입을 수 있는 롱런 아이템이다. 또한 레이어링을 통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여기에 최근 이상기온 현상이 본격화되면서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응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으로 패딩 베스트가 추동시즌 키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출시된 패딩 베스트는 보온성과 실용성, 경제성의 장점에 패션성이 더해져 한층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패딩 베스트만으로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의 「엠폴햄」은 올해도 패딩 아이템의 스타일 수를 대폭 늘리고 조기 생산으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는 등 패딩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패딩 베스트의 경우 11스타일, 29컬러로 총 10만장이 기획됐으며 이는 84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패딩 점퍼 역시 10스타일, 24컬러로 9만장을 기획했으며, 봄버 점퍼도 7스타일, 14컬러, 총 4만장이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의 캐주얼 브랜드가 출시하는 패딩 아이템들이 보온성과 실용성에 치중하는 반면 「엠폴햄」은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컬러감에 집중해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담아내는데 주력했다. 패딩 베스트의 경우 캐주얼하면서도 독특한 소재감을 살리는데 중점을 둬 패치워크와 체크 무늬, 니트, 리버시블 우븐 등 다양한 소재와 컬러, 스타일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의 「TBJ」의 패딩 베스트도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가을 매출의 효자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번에 출시된 패딩 베스트는 배색 지퍼와 와펜을 사용해 캐주얼한 느낌과 슬림한 핏, 비비드한 컬러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인 제품과 같은 디자인의 아동용 제품을 함께 출시해 패밀리룩을 연출하고자 하는 신세대 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열기로 인해 패딩 베스트는 기획 수량 6만장이 출시된 지 보름 만에 리오더에 들어갔다.

「TBJ」는 상품 출시 전부터 광고, 포스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송중기와 함께한 비주얼을 적극적으로 노출해 전략적으로 마케팅을 펼친 것을 매출 탄력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패딩 베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 제안을 통해 이 여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의 「애스크」와 「애스크주니어」 역시 추석 연휴 전 출시한 패딩 베스트가 베스트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애스크」는 체크, 니트, 보아털 등을 사용해 패딩 베스트의 소재와 컬러를 다양화했다. 올해 기획한 스타일은 19모델로 이는 지난해 8모델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에 대해 「애스크」 성윤제 본부장은 “패딩 베스트는 F/W 시즌 시작부터 내년 2월 간절기까지 장기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에 따라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상품을 다양화하고 물량을 대폭 늘리는 한편 가격도 지난해에 비해 평균 1~2만원을 낮추는 등 아이템의 경쟁력을 높였다. 올해 「애스크」가 출시한 패딩 베스트는 소재와 컬러를 다채롭게 풀어 디자인에 차별화를 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폴햄」은 패딩 베스트의 스타일 수를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늘리고 키즈 아이템을 출시해 경쟁력을 높였으며, 세정과 미래(대표 박이라)의 「NII」도 물량을 전년에 비해 3배 이상 늘렸다. 더신화(대표 고영근)의 「옴파로스」와 「인터크루」도 패딩 베스트와 경량 패딩 점퍼 등 방한 의류를 전년 대비 대폭 늘리고 9월 초부터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패딩 아이템을 중심으로 매출 신장에 주력하고 있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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