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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최윤영의 집에 들어갔다.

13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여자'에서는 증거를 찾기 위해 영혼이 바뀐 오세린(최윤영 분)의 집에 들어가 사는 정겨울(신고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겨울은 자신이 복사해뒀던 USB가 서태양(이선호)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정겨울은 "오빠 혹시 검정색.."이라며 말을 걸어볼까 했지만 단념했다.

몰래 자신이 복사본 USB를 넣어둔 검은 가방을 찾기 위해 몰래 서태양에 방에 들어온 정겨울은 가방을 발견했지만, 방에 사람들이 들어오며 찾아보는 것에는 실패했다.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진 여자가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지난 2020년 ‘비밀의 남자’를 탄생시킨 신창석 감독과 이정대 작가의 두 번째 합작 비밀 시리즈다.

↑사진 = KBS <비밀의 여자> 33회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 최윤영이 오렌치 카디건과 함께 착용한 데님 롱스커트는 로맨틱 영캐주얼 브랜드 '숲(SOUP)' 제품으로 알려졌다.

엘라스틱 밴드와 밑단으로 갈수록 A라인으로 퍼지는 머메이드 실루엣 제품으로 복고풍의 페미닌 무드를 연출한다. 

스트레치성 데님 원단으로 제작되었으며 최윤영처럼 카디건과 함께 연출하면 복고풍의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청순한 느낌의 뉴트로 데일리룩을 즐길 수 있다.

한편 KBS ‘비밀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 = 최윤영이 착용한 '숲(SOUP)' 데님 롱스커트>>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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