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3-02-21

[리뷰] 다니엘 리 첫 데뷔작, 2023 F/W 버버리 컬렉션

버버리의 새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 다니엘 리는 첫 데뷔작 2023 F/W 컬렉션에서 헤리티지와 컨템포러리 사이에서 균형을 이룬 뉴 버버리를 선보였다.




지난 17일 개막된 2023 F/W 런던 패션위크(London Fashion Week) 4일째인 20일(현지시간)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의 첫 데뷔작 2023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버버리 하우스는 지난해 10월  리카르도 티시 후임으로 다니엘 리(Daniel Lee, 36)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CCO, chief creative officer)로 임명했다. 



지난 2018부터 2021년까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한 다니엘 리는 극심한 침체기에 빠진 보테가 베테타를 동시대적인 잇브랜드로 탈바꿈시키며 화려하게 부활시킨 장본인이다. 


특히 셀럽들의 사랑을 받은 파우치 클러치와 시그니처인 인트레치아토(intrecciato) 직조로 브랜드의 장인 정신을 강조한 카세트 백으로 유명세를 탔다. 그러나 지난 2021년 11월 갑작스러운 퇴사로 큰 충격을 던져주었다.


10개월의 공백기를 거쳐 버버리에 합류한 다니엘 리는 이번 버버리 첫 데뷔 컬렉션에 167년 역사의 영국적인 개념을 재작업하며 헤리티지와 컨템포러리 사이에서 균형을 이룬 뉴 버버리를 선보였다.



가죽 크로스바디부터 슬로건 티셔츠, 거대한 사냥꾼 모자, 헐렁한 더플 코트, 다양한 핸드백에 이르기까지 더 활기찬 색상의 펑키하고 젊은 감성의 엣지를 불어넣었다.


버버리의 상징 체크 모티프는 오버사이즈 체크 드레스, 트렌치 코트, 펑키한 슈트, 타이츠, 스카프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확장했으며 아우터웨어의 칼라와 유틸리티 포켓, 가방 등에 모피 트리밍 포인트를 강조했다. 


또한 2015년 단종되어 메인 라인에 흡수된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sum)로고를 부활시켜 버버리의 전성기를 가져왔던 크리스토퍼 베일리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어 특유의 컬러 플레이와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볼드한 백&액세서리를 제안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버버리 컬렉션에는 한국 배우 전지현과 축구 선수 손흥민,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 비앙카 재거(Bianca Jagger), 스켑타(Skepta), 안나 윈투어(Anna Wintour)를 포함한 세계적인 VIP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다니엘 리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 칼리지 오브 아트 앤 디자인을 졸업했으며 틴 마르지엘라, 도나 카란, 발렌시아가를 거쳐 피비 필로 시절의 셀린느에서 주요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2018년 7월 케어링 그룹 소유의 보테가 베네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됐다.


또 2019 패션 어워즈에서 올해의 브랜드상, 디자이너상, 액세서리 디자이너상, 영국 여성복 디자이너상 등 무려 4개 부문 상을 휩쓸며 대세 디자이너로 부상했다. 


↑사진 = 버버리 2023 F/W 컬렉션에 참석한 손흥민, 전지현


↑사진 = 버버리 2023 F/W 컬렉션 피날레, 다니엘 리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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