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 "반갑다 토끼야" 패션업계, 번영과 풍요의 상징 토끼 마케팅 '후끈'

핫이슈	2022-12-30

"반갑다 토끼야" 패션업계, 번영과 풍요의 상징 토끼 마케팅 '후끈'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를 맞아 패션업계의 토끼 마케팅이 후끈 달아 올랐다. 구찌, 럭키슈어트, MLB, 멀버리 MCM, 빈폴키즈, 나이키 등 다수의 패션 브랜드가 토끼 캐릭터 상품을 출시하며 분주해졌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을 맞아 패션업계가 건강, 다산, 행운, 풍요 등을 상징하는 토끼를 활용한 다채로운 마케팅 프로모션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토끼띠 고객 할인 프로모션부터 토끼 디자인의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토끼 마케팅을 선보이며 새해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귀여운 외모와 풍요, 지혜의 상징인 토끼 캐릭터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활용한 협업과 한정판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구찌는 토끼의 장난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찌 특유의 다채로운 컬러웨이와 프린트 장식으로 완성한 래빗 캡슐 컬렉션, '럭키슈에뜨'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토끼 캐릭터인 '오스왈드를 재해석한 '오스왈드 더 럭키 래빗' 특별 에디션을 선보였다.

MLB는 지혜로움과 귀여움의 대명사 토끼를 새롭게 해석하여 선글라스와 모자를 쓴 힙한 토끼로 재탄생시켰다.

이밖에도 MCM은 토끼 캐릭터 ‘하루(Haru)’ 한정판 캡슐 에디션, 멀버리는 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피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패션업계의 토끼 마케팅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 구찌, 다채로운 컬러웨이와 프린트 ‘구찌 래빗’ 캡슐 컬렉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2023년 계묘년 토끼의 해를 맞아 ‘구찌 래빗’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구찌의 래빗 캡슐 컬렉션은 지능, 건강, 장수를 상징하는 동물인 토끼의 장난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찌 특유의 다채로운 컬러웨이와 프린트 장식으로 완성했다.

여성복 셀렉션에는 트랙 재킷, 패딩 베스트, 니트웨어, 프린트 실크 블라우스, 울 카디건, 시그니처 핸드백으로 구성되었으며 남성복에는 스포티한 실루엣의 그래픽 패턴, 프린트 셔츠, 트렌치 코트, 백팩, 가죽 토트백, 프린트 신발 등이 포함된다.

또 핸드 페인팅 스트라이프가 있는 구찌 다이아나 토트부터 고급 가죽, 트위드, 스터드가 특징인 구찌 홀스빗1955 숄더백에 이르기까지 하우스의 시그니처 핸드백이 캡슐 컬렉션을 완성한다.

↑사진 = 구찌 래빗 캡슐 컬렉션

▶ 럭키슈에트, 월트 디즈니 토끼 캐릭터 '오스왈드 더 럭키 래빗' 특별 에디션 출시

코오롱FnC의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토끼 캐릭터인 '오스왈드 더 럭키 래빗'을 재해석했다.

'오스왈드 더 럭키 래빗'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최초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이자 미키마우스의 전신 모델로 알려져있다. 블루, 레드, 핑크 등 럭키슈에뜨 특유의 다채로운 색감을 더해 맨투맨 티셔츠, 니트 베스트, 점퍼 카디건, 삭스, 볼캡, 브로치, 스카프 등을 구성했다.

↑사진 = 럭키슈에뜨,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토끼 캐릭터 '오스왈드 더 럭키 래빗' 특별 에디션

▶ MLB, 힙한 토끼 '뉴 이어 래빗 컬렉션' 출시

F&F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MLB에서는 '뉴 이어 래빗 컬렉션'을 출시했다.

MLB에서는 매년 당해의 동물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여 왔으며 올해는 지혜로움과 귀여움의 대명사 토끼를 새롭게 해석하여 선글라스와 모자를 쓴 힙한 토끼로 재탄생시켰다.

후드 티셔츠부터 맨투맨, 반팔티, 이와 매치할 수 있는 볼캡과 버킷햇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적인 무드의 래빗 캐릭터에 골드와 실버로 포인트를 준 래빗 컬렉션은 퍼플, 크림, 코발트블루, 샌드 등 감각적인 컬러웨이와 트렌드를 반영한 오버핏으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MLB 키즈에서도 래빗 패턴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패밀리룩 수요를 공략한다.

↑사진 = MLB, ‘뉴 이어 래빗 컬렉션’

↑사진 = MLB 키즈, ‘뉴 이어 래빗 컬렉션’

▶ 멀버리,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피 캡슐 컬렉션

영국 럭셔리 브랜드 멀버리는 2023년 토끼해를 기념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피(Miffy)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멀버리x미피(MulberryxMiffy) 캡슐 컬렉션’은 네덜란드의 호기심 많은 토끼 미피가 키링, 여행용 액세서리, 테크 액세서리, 가죽 소품, 대표적인 멀버리 백 스타일을 포함한 다양한 가방과

액세서리에 등장한다.

봉투 모양 지갑에서 살며시 고개를 내미는 미피, 멀버리의 클래식 베이스워터 가방의 스트랩, 이번 컬렉션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신제품 토트백에도 미피의 모습이 담긴다.

미피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화사한 팔레트를 반영한 이 콜라보레이션은 코럴 오렌지, 론 그린, 블루, 초크를 포함한 경쾌한 컬러로 완성되어 미피 세계의 과감한 색감과 멀버리의 모던브리티시 헤리티지의 조합을 보여준다. 그 결과 두 브랜드의 대표적인 디자인과 즐거운 장난기가 만났다.

↑사진 = 멀버리 미피 캡슐 컬렉션

▶ MCM, 토끼 캐릭터 ‘하루(Haru)’ 한정판 캡슐 에디션

MCM은 토끼 캐릭터 ‘하루(Haru)’를 반영한 업사이클링 한정판 캡슐 에디션을 선보인다.

하루(Haru)는 MCM의 헤리티지에서 시작된 토끼와 독일의 이스터 버니에서 영감을 받은 장난꾸러기 토끼 캐릭터로 MCM의 사자 캐릭터 헨리, 강아지 캐릭터 카이저와 함께 독특한 동물 트리오를 이루고 있다.

하루 컬렉션은 MCM의 상징인 코냑 비세토스 패턴이 들어간 스테디셀러 제품에 ‘하루’를 유럽의 아트 감성으로 표현했으며 제품 속 핸드 페인팅의 화살표는 업사이클링을 의미한다.

밝은 톤의 컬러와 활기찬 분위기에 토끼의 장난스러움이 묻어 있는 그래픽은 유니크한 매력, 진취적인 이미지를 자아낸다.

제품은 MCM의 시그니처인 스타크 백팩을 비롯해 미니 쇼퍼와 크로스바디 및 메신저 백, 그리고 다양한 지갑라인으로 구성됐다.

↑사진 = MCM 하루 한정판 캡슐 컬렉션

▶ 삼성물산 빈폴키즈, 토끼 캐릭터 '빙키' 책가방 출시

삼성물산의 '빈폴키즈'는 브랜드 시그니처 토끼 캐릭터 '빙키'를 모티브로 한 책가방 시리즈를 출시했다.

반짝거리는 소재와 오로라 컬러 스팽글 디자인으로 사랑스럽고 트렌디한 ‘스팽글 빙키’, 책가방 앞쪽 포켓에 깜찍한 빙키와 타이포로 디자인하고 오로라 컬러 배색으로 차별화한 ‘러블리 빙키’, 무지개 컬러 패턴에 책가방 앞쪽 전면이 반짝 반짝하고 화려한 스팽글과 장식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오로라 빙키’, 그린·퍼플 등 솜사탕 컬러에 투명한 하단 포켓 안에 반짝이는 소재로 은하수를 표현해 움직일 때 마다 반짝이며 시선을 잡는 ‘솜사탕 빙키’ 등 4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