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이제 여름의 여운에서 벗어나 가을 분위기에 빠져들때.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패셔니스타의 계절이다. 

패션 유통가는 가을 트렌드를 반영한 재킷, 트렌치 코트, 카디건, 원피스 등 가을옷으로 갈아입고 있으며 패션 피플들은 가을 아우터웨어 준비에 여념이 없다.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외출, 모임 등 외부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올 가을에는 섹시하고 대담한 자유로운 드레스 코드 즉 그 어느때보다나 자신을 신선하고 창조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활기 넘치는 패션 스타일링이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 '지고트(JIGOTT)'는 뮤즈로 활동하는 소녀시대 윤아와 체크 슈트부터 트렌치 코트, 트위드 재킷, 니트 투피스, 테일러드 원피스 등 모던하면서 페미닌한 가을 스타일링으로 가을 여심을 유혹한다. 

▶ 뉴트로 미학! 가을을 만끽하는 트렌치 코트룩

툭 걸치기만 해도 멋스러운 트렌치 코트의 계절. 가을하면 생각나는 트렌치 코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멋스럽고 어떠한 아이템과도 무난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활용도와 멋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올 가을 트렌치 코트는 베이직한 디자인부터 패턴, 컬러, 소재 등에 포인트를 부여한 개성있는 디자인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이 대거 출시되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요크 백 플랩(Yoke Back Flap) 디자인의 과장된 어깨와 오버사이즈 라펠, 격자 무늬와 가죽 등 대조적인 소재를 믹스한 디테일이 눈에 띄고 있으며,컨템포러리 트위스트로 변주된 뉴트로 감성의 트렌치 코트가 대세로 떠올랐다.

윤아는 '지고트'의 라글란 소매 패턴과 우아한 버튼 디테일이 돋보이는 뉴트로 감성의 트렌드치 코트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가을룩을 연출했다.

청바지와 함께 오픈 착용시 스트리트 감성의 멋스러운 데일리룩 연출이 가능하며 캐주얼한 스웻 셔츠 또는 크롭탑과 스타일링하면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의 멋! 체크 슈트

올 가을에는 잔잔하고 여성스러운 체크 패턴을 넘어 타탄과 격자무늬 체크의 변형으로 기본을 벗어난 자유분방한 체크 스타일이 다채롭게 선보여진다. 

체크 재킷, 체크 슈트,  트렌치코트, 남방, 바지, 스커트, 양말과 머플러까지 체크 패션이 거리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체크는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넘어 다채로운 컬러를 접목시킨 슈트와 코트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며 더욱 변화무쌍해지고 뉴트럴 컬러와 중성적 코드를 바탕에 둔 완벽한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한 쿨한 체크 패턴 스타일이 키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윤아가 착용한 '지고트' 체크 슈트는 소재 질감만으로도 고급스러운 모던한 무드를 연출한다. 피크드 칼라 디테일의 비스코스 더블 브레스트 재과 팬츠로 구성된 체크 슈트는 완벽한 테일러링으로체크는 고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깬 아이템이다.

▶ 따라입고 싶은 포근한 니트 투피스룩!

복고풍 니트 투피스는 간절기에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데일리룩부터 격식있는 자리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가볍게 걸쳐주기만 해도 멋스러운 가을여자로 변신할 수 있다.

특히 가을 필수템 카디건은 애매한 날씨에 쉽게 입었다 벗었다 할 수 있는 만능 아이템으로 원피스, 또는 스커트와 함께 연출하면 여성스러운 니트룩을 연출한다.

윤아가 착용한 '지고트' 니트 투피스는 고급스러운 버튼 장식과 디테일이 멋스러운 우아한 레이디 라이크룩을 연출한다.

웨이스트 라인 밴딩으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니트 훌 스커트와 셋업으로 출시되었으며 페미닌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 트위드의 계절! 청바지 함께 쿨한 변신

100년 역사를 가진 트위드 원단은 여전히 뜨거운 ‘잇템’으로 패셔니스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씨실과 날실의 뚜렷한 엇갈림으로 직물이 곧 디자인이 되는 트위드 원단은 컬러와 디테일에 따라 우아하게 때로는 힙하게 연출할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이다.

윤아가 착용한 '지고트' 트위드 재킷은 메탈사 믹스 텍스처로 글리터리한 광택감의 터치감을 선사하고 가장자리 브레이드 디테일이 맵시를 더해준다.

윤아처럼 볼륨감 있는 블라우스, 데님 팬츠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 스커트와 매치하면 고급스러우면서 페미닌한 룩이 완성된다.

▶대세는 크롭트! 여기저기 돌려입는 패션센스 

올해는 크롭트(cropped) & 로우라이즈(Low Rise)로 대변되는 Y2K패션이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는 힙스터의 공식으로 부상했다.

극단적으로 짧아진 크롭트 상의는 일반 대중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일상에서 활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스타일링이다. 

윤아처럼 원피스 위에 크롭트 재킷을 레이어드 연출하면 트렌드와 실용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청바지와 함께하면 키카 커보이며 입체감있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 한벌로 끝내는 원피스 스타일, 테일러드 원피스

하나만 입어도 뚜렷한 존재감을 지닌 테일러드 원피스는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자체만으로도 갖춰 입은 듯한 느낌을 주며 일일히 옷 고르기 귀찮을 때도 딱이다.

윤아가 착용한 '지고트' 턱 디테일 테일러드 원피스는 다른 아이템과 코디 없이도 전체적으로 우아하면서 포멀한 느낌을 부여한다.

브이넥 테일러드 칼라가 맵시를 더하며 스커트의 턱 디테일과 A라인 실루엣이 입체감을 연출하며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슬리브 헴 쥬얼 버튼 장식과 구김이 적고 신축성 있는 소재로 착용감이 뛰어나며 날씨가 쌀쌀해진 늦가을과 겨울에는 트렌치 코트 및 코트와 함께하면 완벽한 앙상블로 연출할 수 있다.

↑사진 = 윤아가 착용한 '지고트' 트렌치 코트

↑사진 = 윤아가 착용한 '지고트' 체크 재킷>>

↑사진 = 윤아가 착용한 '지고트' 니트 투피스>>

↑사진 = 윤아가 착용한 '지고트' 트위드 재킷 >>

↑사진 = 윤아가 착용한 '지고트' 크롭트 재킷 >>

↑사진 = 윤아가 착용한 '지고트' 테일러드 원피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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