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2-02-22

[리뷰] 다크 꾸띄르, 2022 F/W 리처드 퀸 컬렉션

영국의 총애를 받는 디자이너 리처드 퀸(Richard Quinn)은 2022 F/W 컬렉션을 통해 플라워 모티브의 다크 꾸띄르 세계로 안내했다.




영국의 총애를 받는 디자이너 리처드 퀸(Richard Quinn)은 2022 F/W 컬렉션을 통해 플라워 모티브의 다크 꾸띄르의 세계로 안내했다.


할머니 스타일의 꽃무늬 프린트와 파격적인 소재, 화려한 실루엣으로 유명한 리처드 퀸은 50년대와 60년대의 클래식 꾸뛰르에서 영감을 받아 그의 시그니처 꽃 모티브로 장식된 오버사이즈 코트와 챙이 넓은 모자 시리즈로 런웨이를 시작했다.



시그니처인 화려한 플라라 패턴 드레스는 이번 시즌 한층 더 과감해졌으며 라텍스 바디 슈트, 깃털 장식 등 낭만적인 모티브로  컬렉션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화사한 색상과 고풍스러운 영국식 플라워 패턴 드레스룩에 이어 이어 볼륨감 있는 카프탄 후드 드레스와 독특한 플라워 라텍스 바디수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낭만적인 꾸띄르 스타일이 등장했다. 


모델들은 눈에 구멍이 뚫린 거대한 버킷햇을 쓰고 등장했으며 깃털과 자수로 구성된 드레스와 독특한 라텍스 바디수트 등에 적용된 낭만적인 모티프가 눈에 띄었다. 


피날레는 슈포모델 케이트 모스(Kate Moss)의 딸인 릴라 모스 (Lila Grace Moss Hack)가 부케와 꽃 머리띠로 완성된 신부룩을 장식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리처드 퀸은 런던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2016년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를 졸업한 올해 31세의 데뷔 6년차 슈퍼 루키다.


세인트 마틴 석사과정 졸업작품으로 2017 H&M 디자인 어워즈에서 1등을 하며 동시대 디자이너들에게 크리에이티브 허브를 제공하고 런던의 진정한 장인정신을 뒷받침하고 싶다고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


대담하고 밝은 플라워 패턴은 빠르게 그의 시그너처로 자리 잡았고, 2018년 왕실이 수여하는 '퀸 엘리자베스 2세 영국의 디자인 어워드' 첫 수상자로 선정,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유명해졌다.


또 지난 2018년 2월 런던 패션위크 기간에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리처드 퀸의 2018 가을/겨울 패션쇼를 최초로 관람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리처드 퀸은 마치 왕실의 여름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커다란 꽃들이 가득 그려진 그의 컬렉션은 기존에 보지 못했던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을 끌었다.


사진 = 영국 보그 편집장 에드워드 에닌풀(좌)/ 미국 보그 안나 윈투어 편집장(우)


화려한 색감과 현란한 패턴, 런더너 특유의 시크한 스타일까지 겸비한 리처드 퀸의 컬렉션은 대담하면서 우아하고 가장 영국적이면서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시즌을 거듭할 수록 과감한 스타일로 놀라움을 선사하며 '런던 꾸띄르'라는 자신만의 색깔을 명확히하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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