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21-10-21

배기 진이 돌아왔다! 블랙핑크 제니·리사도 푹 빠진 Y2K 데님스타일

스키니 진 시대가 저물고 다양한 스타일의 루즈핏 청바지가 스트리트를 점령했다. 블랙핑크, 제니, 리사, 한예슬, 이성경, 김성은, 윤여정, 벨라 하디드 등 국내외 컨템포러리 패션을 주도하는 핫 셀럽들의 데님 스타일을 소개한다.



↑사진 = 2022 S/S 미소니, 미소니, 블루마린, 에트로 컬렉션


베이직하지만 트렌드에 민감한 데님 팬츠는 1백40여 년간 시대에 따라 얼굴을 달리하며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청바지는 다양한 실루엣과 워싱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며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남녀 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베이직 템이지만 누구나 입기 힘든 마성의 아이템이 바로 청바지다.



한눈에 보면 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핏과 실루엣, 워싱에 따라 큰 차이가 나며,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피플들은 시즌이 바뀔때 마다 미묘한 차이가 나는 새로운 데님 스타일에 주목한다. 


지난 10여년간 데님 팬츠는 일방적으로 스키니가 주도했으나 최근들어 복고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한 루즈한 '배기 진(Baggy Jeans)'이 데님 트렌트를 주도하는 새로운 데님 사이클이 형성되고 있다.   



이미 지난해부터 여름부터 딱 붙는 스키니 진보다 아래로 갈수록 통이 넓어지는 부츠컷, 맘 진(Mam Jeans), 보이프렌드 진(Boy Friend Jeans), 벌룬 진(Ballon Jeans) 등 다양한 스타일의 루즈핏 청바지와 배꼽이 드러난 로우라이즈 청바지가 스트리트를 점령했다.

 반면 2000년대 중반 지금의 3040세대들이 즐겨 입었던 몸을 타이트하게 감싸 몸매를 강조하던 스키니 진은 '엄마 바지' 또는 '엄마 진'으로 불리며 대세에서 밀려나는 추세다.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스키니진은 엄마 세대에서 입던 촌스러운 바지로 인식되며 인기가 추락하고 있으며 대신 부츠컷, 보이프렌드 핏, 와이드 핏, 심지어 오버사이즈 로우 슬렁진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사진 = 2022 S/S 디올,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컬렉션



루즈한 베기 진과 느슨한 로우 슬렁진에 슬링키 니트 또는 짧은 상의를 매치하고 스틸레토힐과 잇 백으로 연출한 스트리트 캐주얼이 MZ 세대가 선호하는 Y2K 데님 인싸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리바이스의 CEO 칩 버그(Chip Berg)는 지난 5월 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배기 진(Baggy Jeans) 등 느슨한 진 판매가 팬데믹을 거치며 남녀 구분 없이 붐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스키니 진 사이클이 끝났다고 말하기는 이르지만 리바이스나 경쟁사들은 루즈핏 청바지 아이템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우리는 새로운 데님 사이클에 진입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2022 S/S 발렌티노, 몰리 고다드, 발렌티노 컬렉션


최근에 끝난 2022 S/S 글로벌 패션위크 런웨이에서도 디올,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등 럭셔리 브랜드들은 복고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한 헐렁한 베기 핏 청바지를 속속 선보였다. 


블랙핑크, 제니, 리사, 한예슬, 이성경, 김성은, 윤여정 등 국내 셀럽들을 포함 벨라 하디드 등 컨템포러리 패션을 주도하는 핫 셀럽들의 데님 스트리트 스타일을 소개한다. 



1. 블랙핑크(BLACKPINK) 제니(Jennie)는 지난 10월 12일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헐렁한 청바지와 시스루 터틀넥 블라우스를 매치한 섹시룩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2. 블랙핑크(BLACKPINK) 리사(LISA)는 지난 10월 4일 2022 S/S 파리패션위크 출국길에 트위드 재킷과 헐렁한 로우라이즈 데님 팬츠로 힙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3. 한예슬은 지난 5월 페이즐리 반팔 셔츠에 빈티지 청바지로 독보적인 청바지 핏을 자랑했다. 긴 다리길이와 짙은 녹색 입술 등 파격적인 메이크업이 인상적이다.




4. 김성은은 지난 6월 백리스 니트와 부츠컷 청바지로 군살 1도 없는 몸매를 과시했다. 특히 끝도 없는 길쭉한 다리와 늘씬한 각선미가 눈길을 끈다.




5. 이성경은 지난 7월 통이 넓은 와이드 핏 데님 팬츠에 명블랙 티셔츠를 입고 스트랩 샌들을 착용한 스타일리시한 출근룩을 연출했다.




6.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은 항공 점퍼에 루즈한 보이프렌드핏 청바지, 모양의 미니 크로스 바디백과 빅백으로 힙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7. 헤일리 볼드윈은 브라탑과 하이웨이스트 데님 팬츠, 옐로 재킷을 걸친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했다.



8. 리한나의 'Savage x Fenty' 란제리 패션쇼에 참석한 모델 멤피스 머피(Memphis Murphy)는 가죽 뷔스티에와 복근을 오픈 롤링한 청바지 스타일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9. 도브 키메론은 크롭트 모스키노 뷔스티에와 힐 스트랩으로 밑단을 묶은 로우라이즈 와이드 데님 팬츠로 복근을 과시했다.




10. 가수 두아 리파는 캘리포니아 웨스트 헐리우드 거리에 남자 친구와 함께 한 데이트룩으로 코트셋 탑과 로우라즈 데님 팬츠를 선보였다.




11. 신시아 에리보(Cynthia Erivo)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핑크빛 애시스 워시 청바지에 핑크 크롭트 카디건을 매치했다.



12. 벨라 하디드는 립스틱 키스 프린트가 눈에 띄는 화이트 크롭 탱크탑과 로우라이즈 와이드 핏 데님 팬츠를 착용하고 뉴욕 거리는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3. 이리나 샤크는 코트셋 탑에 루즈한 로우라이즈 데님 팬츠를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했다.




14. 에밀리 라타코스키(Emily Ratajkowski)는 크롭트 티셔츠에  하이웨이스스트 데님 팬츠를 매치한  Y2K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했다.




15. 에밀리 라타코스키(Emily Ratajkowski)는 크롭트 베스트에  로우라이즈 데님 팬츠를 매치한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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