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2-03-29

「더도어」컬처 아웃도어로 스타트

강남1호점 오픈…기능성 아웃도어에 도전


에프엔에프(대표 김창수)의 새로운 야심작 「더도어」가 아웃도어 업계 상위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명 수입 아웃도어 브랜드의 아성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3월 15일 「더 도어」 첫 번째 매장으로 오픈한 강남 직영점에는 그동안 기존 아웃도어에 지루해했던 수많은 패션유통관계자들이 방문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아웃도어 컬처와 감성을 대변하는 진정성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첫 신호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더도어」아웃도어 컬처 대변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더도어」강남 1호점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상징하는 컨셉으로 나무와 태양빛 컬러 등 자연을 담은 소재와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로 자연적인 분위기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반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오두막과 벤치 등을 윈도우 디스플레이에 배치해 브랜드 컨셉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 

특히 이곳은 아웃도어 컬쳐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매장 내에서 캠핑이나 트레킹 활동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도어」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고 자연의 가치를 향유하는 컬처 아웃도어 라이프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연을 정복과 탐험의 대상으로 극한의 이미지를 강조해 고기능성의 상품 개발에 주력해온 대다수의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달리 아웃도어의 획일화에서 벗어나 자연과 소통하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를 지향하는 것.

「더도어」기능성 위주 아웃도어에 과감한 도전장

자연을 ‘정복’하기 보다 공존하고 ‘소통’하는 의미에서 출시된 「더도어」는 사회적 이슈가 될 정도로 기능성을 앞세운 고가의 제품과는 달리, 불필요한 기능성을 없앤 편안함과 합리적인 면을 강조해 레저 활동 영역 외에 다양한 일상 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로 차별화시켰다.

극한의 기온과 험난한 지형 속에 산행을 해야 하는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대부분 자연환경은 비교적 무난한 등산과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다. 때문에 아웃도어의 기본적인 기능성은 겸비하되, 불필요한 고기능성을 배제한 합리성과 국내 정서에 맞추어 합리적인 요즘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기능성 소재와 디테일, 패턴 노하우를 적용해 아웃도어 활동에 편안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 같은 기능적 요소가 두드러지지 않도록 내추럴한 요소를 강조했으며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의류를 비롯해 백팩, 슈즈, 캠핑 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을 아우르며 ‘컬쳐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할 계획이다.

「더도어」관계자는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감각적인 아웃도어 라이프를 지향하는 트렌드에 맞춤과 동시에 자연과 소통하는 것에 브랜드의 가치를 두고 있다”며 “요즘 캠핑이나 트래킹 등 여가활동으로 어렵지 않게 아웃도어를 접하는 만큼 고객들도 자연친화적이고 감성적인 브랜드를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획일적인 디자인으로 중장년층 이미지가 강한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를 거부하고 새로운 감성의 아웃도어 출현에 목말라하는 소비자를 위해 뛰어난 기능성에 스타일과 디자인 감각을 강조한 상품개발에 힘과 역량을 쏟아부었다”며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의 획일적이고 무차별적인 대량생산과 마케팅 전략을 벗어나 자연과 소통하는 아웃도어 문화와 철학을 전파하는 메신저로서의 브랜드 역할에 충실해 기존 브랜드와 경쟁하고 신규 수요를 흡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도어」는 강남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문정점과 도봉산을 비롯한 전국 직매장을 통해 유통망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감각적 실루엣, 고급스러운 컬러믹스, 세련된 착장 등이 벌처부터 기존 아웃도어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대리점 개설 문의도 늘어나 당초 계획했던 매장수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마케팅 전략도 타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가격 거품 논쟁 스타 마케팅 거부한다
감성적인 광고 및 필로소피 전달에 초점


스타 연예인을 사용한 과도한 마케팅이나 기능성을 강조하는 단순한 메시지 전달보다, 「더도어」는 인간적이고 위트 있는 메시지 전달과 감성적인 광고나 필로소피를 통해 기존 아웃도어의 과잉공급에 ‘지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마케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가격의 거품논쟁을 일으키는 과도한 스타마케팅도 거부한다.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그 속에서 스토리를 창출하며 정신적인 만족감까지 얻기를 원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발맞춰 「더도어」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다양한 컬쳐 프로젝트를 진행,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브랜드의 철학을 전달할 수 있는 컬쳐 아웃도어 라이프 소식지를 발간하고, 도심에서 운영하는 The Door Nature Express 캠핑카 프로모션을 통해 펀& 유니크한 체험으로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한편,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실제 캠핑 크루들, 아웃도어 피플과 함께 감성적인 컬처 & 라이프 스타일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SPA 브랜드나 패스트 브랜드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에게 잠시라도 쉬어가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컨셉으로 제작된 Nature Express 캠핑카는 도심 속에서 여유를 찾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체험 이벤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매장이 오픈되는 강남 한복판과 서울 근교 등산로 등지에서 만날 수 있는 캠핑카는 내부는 캠핑카의 모습을 살리되, 카페의 모습을 결합한 형태로 제작되었다.

다양한 아웃도어 피플들이 즐기는 실제 아웃도어 활동과 함께 「더 도어」만의 캠핑크루인 Team Rood의 다양한 캠핑, 야외 액티비티를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대리체험과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매 월 「더도어」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실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의 리얼스토리를 연재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컬처 아웃도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류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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