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2020-05-13

"가까이 오지마" 니트로 만든 이색 '호러 마스크' 인기폭발

아이슬란드의 27세 젊은 디자이너가 만든 무서운 호러 마스크가 SNS에서 인기다. 미국과 네덜란드 섬유 박물관에서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마스크가 일상속 필수품으로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생긴 새로운 풍속도다. 



불과 몇 달 전까지 만해도 공식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지 않던 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지하철 역사나 지역 방송을 통해 공공장소에 외출할 때 얼굴을 가리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봉쇄완화와 경제재개의 조건으로 코로나19 검사 확대 및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나라가 늘고 있다.


얼굴을 가리는 문화에 회의적이던 유럽과 미국에서는 마스크가 보건 필수템을 넘어 패션 취향을 반영한 패션 마스크, 또는 색다른 아이디어를 반영한 이색 마스크가 유행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아이슬란드의 젊은 디자이너 브랜드 유라리(Yrurari)는 뜨게질로 만든 호러 마스크를 선보여 요즘 화제다. 의료용 마스크와 달리 니트로 만들었기 때문에 공중에 떠다니는 비말을 막는 데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하지만 무서운 혀와 송곳니 덕분에 사회적 거리두기 용으로 아주 유용하기 때문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

Yrurari(@yrurari)님의 공유 게시물님,


호러 마스크를 만든 27세 디자이너 요로 요한스도티어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마스크가 아주 무서워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주로 호러 영화와 TV쇼에서 영감을 받아 위트있는 디자인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동영상을 통해 공개된 그녀의 작은 스튜디오에는 실 뭉치가와 함께 다양한 니트 마스크가 쌓여 있었는데, 그 중에는 기괴한 혀, 송곳니, 심지어 무수무시한 치아 교정기도 있었다. 가장 정교한 이 창작물을 만드는 데는 최대 10시간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한다.


사진 = 호러 마스크를 만든 아이슬란드의 27세 젊은 디자이너 요로 요한스도티어


그녀는 이미 2년전에 '사랑 혹은 욕망'을 상징하는 혀로 장식된 스웨터를 선보인적도 있으며 혀와 송곳니를 이용한 디자인의 마스크는 스웨터의 연장선으로 출시되었다.


대부분의 아이슬란드 어린이들과 마찬가지로, 디자이너 요로 요한스도티어는 9살때 학교에서 뜨개질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녀는 "어린 시절에는 이상하게도 뜨게질에 꽂혔다... 도널드 덕 만화를 보면서 동시에 뜨게질을 하는 것이 일상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호러 마스크는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젊은 아이슬란드 디자이너는 마스크로 큰 돈을 벌고 싶지 않기 때문에 대량 생산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단지 코로나19 시대를 반영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패션사에 남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과 네덜란드의 섬유 박물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펜데믹'이라는 유례 없는 사건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그녀가 만든 호러 니트 마스크를 추가하는 것에 관심을 표명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리뷰] 8년만에 런던 패션위크 컴백! 조셉 2026 F/W 컬렉션
  2. 2.런던 패션위크에 뜬 영국 찰스 국왕...스텔라 맥카트니와 신예 디자이너 패션쇼 관람
  3. 3.[패션엔 포토] 소녀시대 윤아, 체크 머플러와 굿조합 무심한 듯 멋스러운 트렌치 ...
  4. 4.정려원, 가는 겨울이 아쉬워! 롱 코트에 빨간 소피후드 막차탄 겨울 멋녀 동네 산책룩
  5. 5.박하선, 스타일에 봄이 왔네! 핑크·그린·화이트 봄내음 솔솔 숄더 로빙 레이어드룩
  6. 6.기은세, 가볍게 툭 레더 재킷 하나 걸치고 외출! 봄 옷으로 갈입은 동네 까페룩
  7. 7.신예은, 유럽에서 마지막 얼죽코! 머플러와 후드로 꽁꽁 싸맨 헤링본 코트 여행룩
  8. 8.최은경 아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컬러 조합!” 교수 사모님이 꽂힌 봄 컬러 페미닌룩
  9. 9.김나영, 이젠 미니 스커트와 타이즈 꺼낼 때! 짧아진 스커트에 가죽 재킷 봄 데일리룩
  10. 10.[종합] 쿨걸 디자인 미학! 2026 F/W 뉴욕 패션위크 트렌드 키워드 9
  1. 1. [패션엔 포토] 에스파 카리나, 마포가 발칵! 원피스야 투피스야? 러블리한 화이트 ...
  2. 2. [리뷰] 정교한 테일러링과 유동적인 실루엣! 케이트 2026 F/W 컬렉션
  3. 3. 윤아, 시스루가 단아 한복도 융블리! 곱고 고운 러블리 품격 시스루 민트 한복 자태
  4. 4. [패션엔 포토] 에스파 지젤, 슬림 실루엣의 레이디 시크! 단아한 순백의 니트 원피...
  5. 5. [패션엔 포토] 에스파 카리나, 숏 베스트 위에 숏 재킷! 봄 멋쟁이의 크롭 레이어...
  6. 6. [패션엔 포토] 에스파, 성수동 흔든 퍼펙트 화이트 핏! 같은듯 다른 화이트 팝업 ...
  7. 7. [패션엔 포토] 에스파 윈터, 시선 올킬! 강렬한 흑백 대비 걸크러 복근미 테일러드...
  8. 8. 전지현, 봄 맞은 40대 몸짱 여신! 우아한 워너비 몸매 레깅스 핏 애슬레저룩
  9. 9. [패션엔 포토] 혜리, 가녀린 튜브톱 미니! 걸그룹으로 돌아간 듯 청순 오프숄더 원...
  10. 10. [종합] 쿨걸 디자인 미학! 2026 F/W 뉴욕 패션위크 트렌드 키워드 9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