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OUT | 2020-02-24 |
까스텔바작, 대표이사 대행에 권영숭 형지에스콰이아 대표이사 선임
에스콰이아 인수 후 전략적 경영 효율화 통해 4년 만에 첫 흑자 전환 장본인
까스텔바작은 백배순 대표이사의 사임 예정으로 현 형지 에스콰이아 권영숭 대표이사가 까스텔바작 임원으로 선임됨에 따라 2월 17일자로 대표이사의 직무를 대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권영숭 전무는 올해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이후에 정식으로 ㈜까스텔바작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특히 권영숭 대표이사는 형지 에스콰이아가 패션그룹 형지에 인수된 후 전략적인 경영 효율화 추진으로 인수 4년 만에 첫 흑자 전환을 성공시켰다.
취임 이후 사업 조직을 재정비하고 온라인, B2B, 홈쇼핑 등 신유통채널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의 체질 개선 및 변화에 주력했으며, 고질적인 실적 악화의 요인을 분석해 개선해 나가는 등 경영 효율화를 추진했다.
또한 새로운 유통 채널에 맞는 전용 브랜드 런칭과 브랜드 재정비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기업운영의 효율성을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권영숭 대표이사가 ㈜까스텔바작의 대표이사 대행으로 선임됨에 따라 까스텔바작은 상장 이후 사업 성장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까스텔바작은 권영숭 대표이사의 선임으로 경영 효율화를 강화하는 한편, 브랜드 확장성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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