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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가 빠른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으며 순항 중인 가운데,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패션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변명자(김예령)는 주상미(이채영)를 만나 유산 사실을 숨긴 것에 대해 추궁하는 등 유산 관련 사실이 드러나고, 또한 한준호(김사권)는 금희(이영은)와의 이혼을 앞두고 나영심(김혜옥)의 집을 찾아가는 등 유산과 이혼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채영이 착용한 절개 없는 원 포인트의 셔츠 카라 블라우스는 소매 안쪽에 같은 프린트를 사용해 통일감을 주었으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실루엣은 다양한 하의와 매치할 수 있는 심플한 스타일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또한 이채영이 착용한 비대칭 스커트는 기하학적인 보더 프린트 원단을 이용한 여성스러운 느낌의 스커트로, 절개선을 이용한 프린트 변형으로 독특한 실루엣과 밑단 쪽의 불규칙한 훌 디테일로 풍성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여름아 부탁해’는 입양 문제로 엮인 가족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힐링 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이채영이 착용한 ‘샤트렌’ 셔츠 블라우스

↑사진 = 이채영이 착용한 ‘샤트렌’ 프린트 스커트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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