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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새로 썼다.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은 파격적인 스토리로 이슈가 된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지난 22일 종영했다.

매회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안방극장을 울리고 웃겼으며, 김무영(서인국)과 유진강(정소민)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결말을 맞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정소민은 청초한 비주얼과 깊은 연기 내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또 러블리한 단발 헤어스타일에 모던한 패션 감각까지 드러내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14회에서는 25년전 과거의 진실을 마주한 김무영이 감당할 수 없을만큼 강렬한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이날 정소민의 발랄한 무드의 겨울 캐주얼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매와 안감의 컬러 배색이 포인트인 후드 코트를 아우터로 선택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부각시켰고, 이너로는 블루톤 집업 니트와 데님 팬츠를 매치해 통일된 컬러감을 연출했다.

정소민이 선보인 후드 코트는 「JJ 지고트」 앙고라 제품으로, 긴 기장에 후드 디테일이 들어가 캐주얼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일억개의 별' 후속 수목드라마는 '남자친구'로, 오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정소민이 착용한 'JJ 지고트' 후드 코트

<사진 제공: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캡처 >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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