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8-09-05

'왕실가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 vs 메건 마클...로얄 인플루언서 승자는?

영국 왕실의 동서지간, 현대판 신데렐라로 불리는 케이트 미들턴과 메건 마클은 가는곳마다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다. 각기 다른 취향의 로얄 스타일을 선보이는 왕실가 두며느리, 검색량을 통해 본 로얄 인플루언서 승자는?


 

 

영국 왕실의 동서지간, 현대판 신데렐라로 불리는 케이트 미들턴과 메건 마클은 스타일을 비교당하며 가는곳마다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5월 세기의 결혼식을 통해 영국 왕실에 입성한 메건 마클은 이미 왕실가 뉴 패션아이콘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케이트 미들턴에 버금가는 패션감각으로 대중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케임브리지 공작 부인 케이트 미들턴에 이어 최근 서식스 공작 부인이 된 메건 마클은 공식석상에서 선보인 패션 아이템은 비슷한 듯 하지만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의 클래식에 완벽한 왕실의 화려함과 최신 트렌드를 믹스한다. 반면에 메건 마클은 느긋한 캘리포니아 시크에 샤프한 테일러링과 소수의 심험적인 엣지를 섞는 것이 특징이다.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진 두사람은 좋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도 다르다. 케이트 미들턴은 특히 제니 팩햄을 좋아한다. 또 알렉산더 맥퀸, 마이클 코어스, 돌체&가바나, 다이앤 본 퍼스텐버 등의 브랜드를 종종 입는다.

 

지난 5월 동화같은 결혼식 웨딩 드레스로 지방시를 선택한 메건 마클은 결혼 후에도 공식석상에서 지방시를 즐겨 착용하며 무한애정을 보이고 있다.

 

동서인 케이트 미들턴과 다른 취향의 로얄 스타일을 선보이는 메건 마클 중에서 최고의 로얄 인플루언서는 누구일까?

 

미국의 세계 최대 종합쇼핑몰 및 전자상거래 중개 사이트 이베이(eBay)의 연례 영국 리테일 보고서에 따르면, 해리 왕자와 약혼을 발표한 2017년 후반기와 결혼식을 올린 2018년은 메건 마클의 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트 미들턴이 가장 영향력있는 로얄 인플루언서로 나타났다.

 

이베이는 케이트 미들턴은 주로 임신과 관련된 검색으로 영국 소비자들의 쇼핑 행동에 더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케이트 미들턴의 임산부 스타일은 지난 1년동안 다른 왕족들과 비교해 가장 많은 검색량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케이트 미들턴이 올해 초 출산한 셋째 루이 왕자와 함께 퇴원할 당시 입은 제니 팩햄의 레드 드레스는 이베이에서 검색량이 두배 이상 늘었다.

 
이베이는 쇼핑 행동에 대한 케이트 미들턴의 영향은 일년내내 꽤 일관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셋째 루이 왕자를 출산하고 퇴원하면서 입은 제니 팩햄 레드 드레스를 입은 케이트 미들턴은 지금까지 3번 출산을 하고 퇴원을 할 때 모두 제니 팩햄의 드레스를 입어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케이트 미들턴이 셋째 루이 왕자 출산 당시 입은 제니 팩햄 레드 원피스

 

한편 지난 5월 세기의 로얄 결혼식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메건 마클은 케이트 미들턴에 비해 많이 뒤쳐지지는 않았다. 메건 마클의 영향력은 그녀의 웨딩 드레스를 만든 브랜드 지방시 검색량이  5월에 정점을 이루었고 5월 한달 동안 60%이상 상승했다.

 

아울러 메건 마클이 결혼식 피로연에서 입은 스텔라 맥카트니의 화이트 이브닝 드레스 검색량도 2배로 늘어났다. 또한 지난 6월 그녀가 입은 케롤리나 헤레라의 핑크 드레스 역시 검색량이 두배로 늘었다. 

 

 ↑사진 = 지난 6월 메건 마클이 입은 케롤리나 헤레라의 핑크 드레스

 

그렇다면 로얄 인플루언서 명단에서 3위에 오른 사람은? 바로 케이트 미들턴의 딸 샬롯 공주였다. 샬롯 공주는 지난해 1위를 차지했었지만 여전히  그녀가 입은 옷이 아동복 시장에 큰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에 그녀가 플로랄 프린트 드레스를 입은 후 검색이 거의 40%나 증가했으며 신부 들러리를 할 때 입었던 플로랄 드레스 역시 검색이 60%나 증가했다.

 

 

샬롯 공주의 오빠 조지 왕자는 검색 4위를 차지했으며 그가 입은 피터팬 칼라가 달린 셔츠는 일년 내내 꾸준한 검색을 유지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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