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1-04-22

「데코」국민 브랜드로!

대규모 브랜드 리뉴얼 주목


「데코」여성복 명가 부활한다
데코네티션(대표 김광래)의 「데코」가 대한민국 대표 여성복 브랜드 위상 구축을 위한 대규모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런칭 이후 수십여년동안 국내 시장을 대표해온 간판 브랜드 역할을 해온 「데코」는 지난 2003년 이랜드 그룹으로 인수된 이후 한동안 정체기를 겪기도 했으나 지난해 성창인터패션「앤클라인」과 「AK앤클라인」을 성공적으로 지휘해온 안광옥 상무를 디렉터로 영입한 이후부터 서서히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성장국면에 진입, 주목을 받아왔다.

「데코」대규모 브랜드 리노베이션 주목

정장 수트에 웨어러블하고 커머셜한 아이템들간의 믹스 코디네이션을 강화한 캐주얼라인을 강화, 눈에 띄는 판매구조 개선을 이루었으며 라이프스타일 지향의 상품 바리에이션으로 매장내 신선함과 차별성을 부여해 고객층을 다양화시켰다.

특히 「데코」의 국민적 인지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그동안 강점이었던 셋업류와 캐주얼한 감성의 단품 아이템이 조화를 이루어 신규고객 창출이 늘어났으며 그결과 전국 주요 점포 평균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데코」는 올 하반기부터 「데코」의 명성을 부활시키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데코네티션(대표 김광래)통합법인 대표이사로 김광래 대표가 선임된 이후 「데코」 브랜드의 정통성 회복을 위한 과감한 대규모 투자와 함께 리프레싱에 대한 속도가 붙고 있는 것.

데코네티션 통합법인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광래 대표는 1989년 이랜드 입사 후 전략기획실장과 「로엠」 사업본부장 등을 거치면서 사내에서는 여성복에 정통한 패션 전문가로 평가받았으며 이랜드 여성복 브랜드 「로엠」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1천억 브랜드’의 초석을 다졌다. 또한 중국 이랜드에서 「로엠」「EnC」 등 6개 여성복 브랜드를 총괄하며 매출 1조원 돌파를 주도했다.

「데코」1천억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돌입

데코네티션을 부활시키기 위한 명제를 안고 대표이사로 부임하자마자 수익성이 악화되고 성장 기반이 미약하다고 판단한 「XIX」「A6」를 중단하고 기존 브랜드에 힘과 역량을 집중, 총력을 기울이고 우선 간판 브랜드 「데코」를 1천억 규모의 국민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비즈니스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동안 데코네티션은 자본과 경영관리 시스템이 강한 패션기업으로 효율과 이익중심의 성과창출에 주력해왔으나 김광래 대표는  여성복 전문기업으로 디자인 감성과 시스템이 결합된 첨단 여성복 패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안광옥 상무 주도하에 대규모 리노베이션이 진행되고 있는 「데코」는 예복성이 짙은 상품군을 대폭 축소하고 ‘프레스티지 컨템포러리’를 컨셉트로 정체성과 오리지널리티 확립에 목표를 두고 특성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진 디자이너 제휴, 캐주얼 라인 상품확대 등 생동감 부여

신진 디자이너와 제휴해 캐주얼 라인에 대한 상품군을 신설하고, 해외 직수입 잡화라인을 보강하는 등 올 하반기부터 생동감 있는 다양한 상품구성과 파워플한 상품 아이덴터티를 통해 「데코」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성장 가속도를 내고 있는 「데코」는 올 봄 시즌부터 광고 비주얼을 통한 고급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제안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3월부터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시공업체와 제휴, 전국 매장 리뉴얼 프로젝트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컨템포러리 프레스티지를 차별화된 컨셉트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내 백화점 매장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친환경 소재인 아모르코트 마감재를 사용해 핸드 크래프트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매장 리뉴얼 성과 좋다

곡선과 직선의 구조적인 형태에 잎사귀 모양의 행잉 조명을 포인트로, 아트 브제적 요소를 강조한 고감도의 프레스티지 명품화 이미지를 숍브랜딩으로 구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대전 갤러리아 매장이 리뉴얼 1호 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오는 4월30일 AK분당백화점 매장 리뉴얼이 예정되어 있다. 「데코」는 하반기에 중심권 백화점 10여개점 매장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매장 재단장이 끝난 대전 갤러리아 매장의 경우 신규 고객 유입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매출 신장폭도 커지는 등 벌써부터 리뉴얼 성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부터 높은 매출 신장률과 영업이익 창출로 주목을 받아온 「데코」는 올해들어서도  롯데서면점, 신세계강남점, 롯데잠실점, 롯데영등포점, 갤러리아 타임월드, AK분당 모두 2~4위에 랭크되고 있으며 여성복 상위권 브랜드로 파워풀한 입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들어서도 전년대비 30%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데코」는 여성복 패션기업의 감성, 디자인 기획파트의 고유성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과학적인 시스템 업무 매뉴얼이 균형감을 이루어 본격적인 성장 탄력이 예고 있다.<류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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