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8-08-13

커리어 우먼을 위한 올 가을 유형별 '잇백' 스타일 트렌드 7

여자에게 가방이란 그저 물건을 담아 들고 다니는 도구가 아닌, 자신을 표현하는 또 다른 자아다. 올 가을 커리어 우먼들에게 꼭 필요한 최신 유행하는 유형별 가방 스타일 트렌드 7를 소개한다.



 

여자에게 가방이란 그저 물건을 담아 들고 다니는 도구가 아닌,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이자 욕망을 드러내는 또 다른 자아다. 멋을 아는 여자는 핸드백에서 차이가 난다.

 

공들인 옷차림도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지 않는 핸드백은 순식간에 워스트 패션으로 전락할 수 있으며, 반대로 저렴한 가방이지만 옷차림에 어울리고 TPO에 적합하다면 순식간에 패셔너블한 멋쟁이로 거듭날 수 있다.

 

특히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연출해야 하는 커리어 우먼들에게 핸드백은 특히 중요한 아이템이다. 업무상의 미팅 장소에서 당당한 자신을 표현하고 싶을 때 가방 하나만으로도 품격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고 싶은 것은 무한대지만 가질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  진정한 멋쟁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핸드백 고르기와 스타일링 노하우가 필요하다. 출근이나 여행, 피크닉, 출장 등 커리어우먼에게 꼭 필요한 최신 유행하는 유형별 가방 스타일 트렌드 7를 소개한다.

 

1. 에브리데이 백

 

일반 직장 여성들이 평소 가장 많이 착용하는 에브리데이 백은 프로페셔널 이미지를 풍기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업무상의 미팅 장소에서 당당한 자신을 표현하고 싶을 때 가방 하나만으로도 품격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가방의 실루엣은 시크하고 감각적인 정장룩에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만수르 가브리엘의 드로스트링 베지터블-탠드 선 토트 백은 클래식한 레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가격은 895달러(약 101만원)

 

 

 

샘 에델만의 탑 핸들이 달린 마고 스몰 링 백은 에나멜 가죽 디테일이 시크한 느낌을 강조한다. 가격은 118달러(약 13만원)

 

 

 

2. 크로스바디 백

 

크로스바디 백은 슈트룩에 매치하면 원포인트 컬러로  세련미를 강조할 수 있으며 청바지 등 캐주얼한 옷차림에도 멋스럽다. 셀러브리티의 공항패션, 시사회장을 포함 일상 패션에서도 빠지지 않는 잇백으로 부상한 크로스바디 백은 예전에 비해 자유로워진 커리어우먼들의 오피스룩에도 변화를 줄수 있는 백이다. 시크한 무드의 정통 수트룩 대신 원피스, 데님팬츠 등과 매치해 여성스럽고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생 로랑의 토이 루루 크로스바디 백은 레드와 그레이, 핑크 버전이 있다. 가격은 1,190달러(약 134만원)

 

 

 

샵의 버클 인조 가죽 크로스바디 백은 스터드와 버클이 매력적이다. 가격은 55달러(약 6만원)

 

 

 

3. 위켄더 백

 

근거리 여행이나 피크닉, 해외 출장 등을 위해 수납공간의 실용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위켄더 백은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캐리어보다 적은 짐 운반에 효율적이면서 수납공간이 넉넉해 실용적이다.

 

 

 

MCM의 보이저 비세토스 라지 위켄더 더플 백은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가격은 1,125달러(약 127만원) 

 

 

 

솔 소사이어티의 라시 인조 가죽 더플 백의 그레이 색조가 매력적이다. 가격은 85달러(약 9만원) 

 

 

 

4. 브레이슬릿 백

 

포멀하고 단정한 커리어룩이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가끔은 페미닌한 분위기의 깜찍한 팔찌 백으로 분위기를 바꿔보자. 평소 단정하고 깔끔한 스퀘어백이나 시크한 빅백을 애용해온 멋쟁이라면 과감하게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한다. 지갑과 휴대폰 정도만 들어갈 크기의 팔찌 백은 크러치의 모던 버전으로 보석을 대체할 수 있는 잇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끌로에의 스몰 나일 브레이슬릿 칼프스킨 레더 미노디에르. 가격은 1,490달러(약 168만원)

 

 

 

파스텔 핑크 컬러가 매력적인 파리사 왕의 어딕티드 브레이슬릿 백은 귀여운 크로스바디 스트랩이 매력적이다. 가격은 245달러(약 27만원)

 

 

 

5. 토트 백

 

토트백은 손잡이를 이용해 손에 들고 다니는 형태의 가방이다. 오픈-탑 형태의 널찍하고 스마트한 토트 백은 쓰임이 아주 다양하다. 레더, 캔버스 등 다양한 소재의 보통 사각형의 실루엣으로 만들어져 옷의 매무새를 해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백팩이나 크로스백 처럼 메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코트나 수트처럼 옷의 실루엣이 중요한 코디에 매치하면 좋다.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생 로랑의 쇼핑 가죽 토트. 가격은 995달러(약 112만원)


 

 

통근자들이 좋아할만한 메이드웰의 더 트랜스포트 토트. 가격은 168달러(약 18만원)

 

 

 

6. 이브닝 클러치

 

격식있는 모임이나 디너 파티를 위한 드레시한 옷차림에는 클러치백이, 캐주얼한 스타일에는 스타일리시한 백팩이나 숄더백이 잘 어울린다. 특별한 날 우아한 옷차림에는 이브닝 클러치다. 심플한 박스 스타일을 선택해 이브닝 룩의 액센트로 사용한다.

 

 

 

로즈 골드 디테일이 매력적인 에디 파커의 진 솔리드 클러치는 여심을 훔친다. 가격은 895달러(약 101만원)

 

 

 

모든 결혼식이나 예복이 요구되는 행사에 필요한 노드스트람의 메탈 박스 클러치. 가격은 79달러(약 8만원)

 

 

 

7. 미니 숄더 백

 

미니 숄더백은 가벼운 외출, 출근룩, 하객 패션 등에 모두 유용한 백이다. 여권, 지갑, 핸드폰, 쿠션 팩트 등 꼭 필요한 아이템을 넣을 수 있는 작고 가벼운 미니백은 공항이나 여행지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래그&본의 아트라스 숄더 백은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옷과 잘 어울린다. 가격은 595달러(약 67만원)

 

 

스위트한 탑샵의 지지 비디드 숄더 백. 핫 핑크 버전도 있다. 가격은 55달러(약 6만원)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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